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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여론조사] '마지막' 여론조사…서울시장 후보 판세는

입력 2018-06-06 20:37 수정 2018-06-07 12:01
6·13 지방선거

[앵커]

지방선거, 말씀드린대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6일)은, 공표가 가능한 여론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기도 합니다. 저희 JTBC는 한국갤럽과 함께 서울시장 선거 판세를 점검해봤는데, 민주당 박원순 후보가 여전히 크게 앞서고 있었습니다. 김문수·안철수 후보, 둘 중에 누가 더 지지율이 높은 지는 여론조사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부에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안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민 8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민주당 박원순 후보의 지지율이 53.9%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17.3%, 한국당 김문수 후보는 13.7%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1위와 2위권 후보의 격차는 줄곧 30%P를 넘었습니다.

김문수·안철수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서도 물어봤습니다.

먼저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 될 경우, 김 후보의 지지율은 25.6%로 1위와 격차는 32.4%P였습니다.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에는 32.5%로 지지율이 조금 뛰었습니다.

1위와의 격차는 여전히 20%P를 넘었습니다.

두 후보 가운데 단일화 후보로 누가 더 적합한지 물어봤더니, 안 후보를 꼽은 응답자는 49.1%, 김 후보를 꼽은 응답자는 36.2%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는 조희연 현 교육감의 지지율이 37.8%로 가장 높았습니다.

(영상디자인 : 곽세미·조승우·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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