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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 여성과 살려고…30년 아내에 총 쏜 美 치과의사
입력
2022-08-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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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아내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미국 치과의사 로런스 루돌프(67)에 대해 배심원단이 유죄 평결을 내렸다. 〈사진=CNN 홈페이지 캡처〉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아내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미국 치과의사에 대해 배심원단이 유죄 평결을 내렸습니다.
현지시간 2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치과의사 로런스 루돌프(67)는 지난 2016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아내 비앙카를 엽총으로 살해하고 480만달러(약 63억원)에 달하는 생명 보험금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루돌프는 재판 과정에서 "나는 아내를 죽이지 않았다"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그는 사건 당시 화장실에 있었고, 밖에서 갑자기 총소리가 들려 나가 보니 아내 비앙카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아내가 짐을 싸던 중 총을 케이스에 넣는 과정에서 총이 실수로 발사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루돌프 측 변호인 역시 "루돌프가 아내를 죽일 재정적 동기가 없다"며 "루돌프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인근에 1000만달러(약 130억원) 규모의 치과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루돌프가 주잠비아 미국대사관에 아내의 죽음을 알린 뒤 서둘러 시신을 화장하려고 한 점 △비앙카의 상처가 최소 61㎝ 이상 떨어진 곳에서 발사된 총탄에 의한 것으로 밝혀진 점 등을 근거로 이 사건이 계획범죄라고 판단했습니다.
또 조사 과정에서 루돌프가 로리 밀리언과 오랜 시간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밀리언은 루돌프의 치과에서 매니저로 일했는데, 두 사람은 15년 이상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루돌프는 30년 동안 결혼 생활을 이어온 아내 비앙카가 숨지고 3개월이 지난 후부터 밀리언과 동거하며 생활하기도 했습니다.
배심원단은 루돌프와 더불어 밀리언에 대해서도 유죄를 평결했습니다.
루돌프 측 변호인은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소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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