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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신종 사기…선물 넘긴다더니 입금하면 '취소'
입력
2022-08-05 20:56
수정
2022-08-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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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악용한 신종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선물을 싸게 넘기겠다"는 글을 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리고, 살 사람이 돈을 보내면 선물 보내는 걸 취소하고 잠적하는 수법입니다.
정원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대 직장인 A씨는 한 중고거래 앱에서 태블릿PC를 원래의 반값에 판다는 글을 보고 판매자에게 연락했습니다.
판매자는 카카오톡으로 받은 선물인데, 선물 쿠폰코드를 보내줄 테니 선물 받을 주소를 비롯한 개인정보를 입력한 후 자신에게 입금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돈을 보내자마자 판매자는 선물 보내는 걸 취소했습니다.
[A씨/사기 피해자 : (선물하기 기능을 쓰면서) 상대방이 취소를 한다거나 한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그런 기능이 있는 줄도 몰랐어요.]
카카오톡 선물의 경우 보낸 사람이 '선물 취소'를 누르면 받은 사람은 선물 쿠폰을 쓸 수 없습니다.
서울 강남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중엽 씨도 같은 수법에 당한 뒤, 피해자 모임을 찾아 정보를 공유하고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가해자를 압박한 끝에 돈은 돌려받았지만,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이중엽/사기 피해자 : 노동을 해서 줄 것 같지 않고 누군가에게 사기를 쳐서 그 돈을 줄 것 같으니까…]
보낸 사람이 선물을 취소할 수 있는 기능도 이해가 안 간다고 합니다.
[이중엽/사기 피해자 : 보통이라면 선물을 한 사람이 취소하거나 바꾸러 가는 게 아니라 받은 사람이 취소하거나 바꾸러 가지 않습니까…]
피해자가 늘고 있지만 카카오 측은 "개인 간 거래이기 때문에 구제해주기 어렵다"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선물하기에서 물건을 산 사람이 돈을 받고 중고거래를 통해 개인적으로 판 거라 카카오와는 직접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선물하기가 카카오의 주요 수익사업으로 커진 상황에서 사기를 방치해선 안 된단 지적도 나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카카오 측은 상황을 파악해본 뒤 선물코드 사용 시 주의문구 삽입 등 시스템 개선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턴기자 : 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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