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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블록버스터 재개봉…'아바타 리마스터링'|아침& 라이프

입력 2022-09-23 07:54 수정 2022-09-23 10:15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김하은


[앵커]

이번에는 중앙일보 나원정 기자가 추천하는 이번 주 개봉 영화 만나보겠습니다. 나기자 안녕하세요. 

[나원정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금요일은 늘 기다려지지만 이렇게 나 기자와 함께 개봉영화 소식을 만나볼 수 있으니까 더 설레는 것 같습니다.

[나원정 기자: 저도 설레네요.]

[앵커]

지난주에 나 기자가 이맘때가 극장가 비수기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 주에 보니까 신작보다는 재개봉하는 영화들이 많더라고요.

[나원정 기자: 대형 신작이 줄면서 재개봉작들이 흥행 10위권에 들어오기까지 했는데요. 이번 주에는 좀 더 선명해진 고화질로 돌아온 아바타 리마스트로 개봉을 합니다. 이 영화가 할리우드 SF대작 감독이 2009년에 만든 영화인데요. 4K 고화질로 해서 리마스터링을 해서 개봉을 한 겁니다. 당시 먼 미래가 인류가 외계종족인 나비종족이 사는 판도라 행성이 자원을 착취하러 갔다가 인간과 나비족 사이에 사랑이 싹트는 그런 내용이었는데요. 나비족이 이렇게 외계 동물을 타고 나는 장면이 3D 입체 영상으로 펼쳐지면서 3D 붐도 일었었죠. 당시에 전 세계 28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리면서 타이타닉을 제치고 전 세계 흥행 1위에 올랐는데 이 기록이 지금까지도 13년이 지났는데도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저도 이렇게 오랜만에 보니까 도 예전에 학생 시절에 영화관에 가서 3D로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나거든요. 요즘 10대들은 아마 아바타를 못 봤을 것 같아요.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고 곧 아바타2도 개봉을 한다고요.

[나원정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이라는 제목의 속편이 올 연말에 나올 예정인데요. 이 영화 같은 경우에는 3부작을 처음부터 예고를 했기 때문에 언제나 나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제야 제작이 늦어져서 나온 겁니다. 이미 나비족과 인간이 섞여 사는 듯한 예고편이 2편 예고편이 공개가 돼서 전 세계적인 화제가 됐습니다.]

[앵커]

지금 나오는 게 2편의 예고편인 거죠?

[나원정 기자: 맞습니다. 개발 단계부터 조금 시리즈가 길어져서 3편 이후로도 영화가 나올 예정인데요. 원년 멤버인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시고니 위 같은 출연진이 그대로 이어지면서 후속작들도 빨리 빨리 만들어야 배우들이 나이 들기 전에 나올 수 있다라는 우스개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아마 못 보신 분들 뿐만이 아니라 복습을 하고 2편을 보신 분들도 이번에 재개봉된 영화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우리 영화도 더 좋아진 화질로 다시 찾아온 영화가 있다고요.

[나원정 기자: 배우 공효진 씨, 신민아 씨가 주연을 했던 2009년 영화인데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라는 영화가 또 고화질로 재개봉을 했습니다. 두 사람이 아버지가 다른 자매로 나오는데요.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에 장례식을 마친 자매가 이 극중에 신민아 씨 캐릭터의 아버지가 오랫동안 자취를 감추어져 있다는 상황인데 아버지 찾으러 함께 나서는 겁니다. 그러면서 만나게 되는 가족의 진실이 정말 예상 밖입니다. 싱글맘, 성전환 묵직한 소재를 담담하게 녹아낸 영화인데요. 2008년도에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가 되어서 식스센스 이후에 최고 반전이다 이런 평가도 받았고요. 또 감독이 다양한 가족의 모습이 있다는 걸 아주 설득력 있게 제시를 해서 시대를 앞서갔다는 그런 칭찬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신민아 씨는 당시 이 시나리오를 우연히 먼저 읽고 감독을 찾아가서 출연을 하게 된 케이스예요. 그래서 공효진 씨와 애증의 자매연기를 아주 절묘하게 했는데 영화 보시면 신민아 씨의 연기를 재발견한 영화라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앵커]

개인적으로 기대가 됩니다. 또 10년이 지난 영화인데 배우분들의 모습이 지금이랑 다를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오징어게임으로 월드스타가 된 이정재 씨의 스크린 데뷔작도 다시 개봉을 했다고요.

[나원정 기자: 이정재 씨가 데뷔 1년 만이었던 스물셋에 첫 주연을 꿰찼던 영화인데요. 젊은 남자가 개봉을 합니다. 배창호 감독의 1995년도 영화인데 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 특별작에 이어서 다음 주에 젊은 남자가 따로 개봉을 하는 겁니다. 이정재 씨 스스로도 가장 애착가는 영화로 꼽는데요. X세대로 불렸던 28년 전 신세대의 사랑과 욕망을 그린 영화인데 당시 신인이던 이정재 씨를 배창호 감독이 투자사까지 설득을 해 가면서 주연에 캐스팅을 했다고 합니다. 28년 전 이정재 씨에 대해서 감독은 자기 표현을 할 줄 알고 집중력이 있다고 할까 또 반항적인 것 같으면서도 귀여운 구석이 있고 그리고 연기에 센스가 있었다고 회상을 했습니다.]

[앵커]

젊은 시절의 이정재 씨 모습 이렇게 보니까 굉장히 풋풋하네요. 화면을 보니까 또 90년대로 타임머신 타고 돌아간 기분이 들어요.

[나원정 기자: 맞아요. 이 영화를 보면 대학로, 종로 그리고 압구정 로데오 거리까지 서울의 과거 풍경들 속에서 삐삐, 나이트클럽, 당구장 같은 X세대 문화를 구경하는 재미가 큽니다. 이렇게 과거의 생활상을 볼 수 있다는 것도 한국 재개봉작을 보는 묘미입니다.]

[앵커]

다시 봐도 시대에 전혀 뒤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는 아주 젊은 영화들 오늘(23일) 소개 잘 받았습니다. 나원정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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