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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실내는 당분간 유지

입력 2022-09-23 08:37 수정 2022-09-23 11:10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모두 해제됩니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은 독감 환자가 늘고 있고 겨울철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가능성 등을 고려해 계속 유지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23일) 아침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현재는 50인 이상 모이는 야외 집회와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때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 감염 위험을 고려해 행정 절차를 거쳐 다음 주 월요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한다"고 말했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합니다. 한 총리는 "독감 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했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주기적 환기와 같은 방역 수칙은 여전히 최선의 방역 수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정부가 국민 약 1만명을 대상으로 항체 양성률을 조사한 결과 백신 접종과 자연 감염을 통해 약 97%가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연 감염에 의한 항체 양성률은 약 57%로 같은 기간 확진자 누적 발생률 38%보다 약 19%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20% 내외의 미확진 감염자가 존재한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항체 수준 변동에 대한 장기 추적 조사를 하는 등 데이터를 지속해서 축적해 대책 수립에 활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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