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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월드컵] 아르헨 꺾자…가족끼리 얼싸안고 환호한 빈살만, 공휴일까지 선포

입력 2022-11-23 10:00 수정 2022-11-23 10:04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아르헨티나를 크게 이기자 가족들과 얼싸 안고 기쁨을 나눴다. 〈사진=빈살만 왕세자 인스타그램 캡처〉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아르헨티나를 크게 이기자 가족들과 얼싸 안고 기쁨을 나눴다. 〈사진=빈살만 왕세자 인스타그램 캡처〉
사우디아라비아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에 승리를 거둔 가운데, 지난주 방한했던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가족들과 얼싸안고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23일(현지시간) 아라라비야 등 사우디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빈살만은 사우디가 아르헨티나에 대승을 거둘 당시 가족들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특히 사우디는 이번 승리를 기념해 23일을 공휴일로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 보도에 따르면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은 승리를 자축하는 의미에서 23일을 임시 공휴일로 선포했습니다.

앞서 사우디는 22일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2대1 역전승을 거둔 바 있습니다.

빈살만과 함께 이 경기를 지켜보던 일부 인원들은 몸을 돌려 신을 향해 기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또 경기가 끝난 뒤 빈살만이 사우디 국기를 들고 있는 친형 압둘라지즈 사우디 에너지 장관 어깨에 손을 올리며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팬들. 〈사진=AP 연합뉴스〉사우디아라비아 축구 팬들. 〈사진=AP 연합뉴스〉

공휴일 선포에 따라 모든 공공 기관과 민간 분야 직원들, 학생들까지 승리를 자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우디는 오는 26일 저녁 10시 폴란드와 2차전을 치릅니다. 이후 다음 달 1일 새벽 4시 멕시코와 최종전에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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