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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투혼'으로 세 번째 월드컵, 더 이상 눈물은 없다

입력 2022-11-24 19:56 수정 2022-11-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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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월드컵, 우리가 더 기대를 갖는 것은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즉 EPL 득점왕 손흥민 선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두 번의 월드컵은 눈물을 흘렸지만, 이번에는 마스크에도 불구하고 다르겠다는 의지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세 번째 월드컵, 최하은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의 월드컵은 눈물로 기억됩니다.

2014년, 자신감 넘쳤던 대표팀 막내는 월드컵 데뷔골을 넣고도 알제리에 당한 완패에 땅을 쳤습니다.

4년 전엔, 96분 터뜨린 쐐기골로 당시 세계 1위 독일을 꺾고 펑펑 울었습니다.

두 번째 도전도 세 번의 경기로 끝났지만, 손흥민은 이 승리로 한국 축구가 여전히 할 수 있단 걸 깨달았다 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지난 7월) : '어떡하지' 무섭고 두려웠는데 선수들이 진짜 잘해줘서.]

전세계가 주목하고, 경계하는 선수로 성장한 이번엔 첫 경기를 20일 앞두고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빠르게 회복해 동료들과 장난을 치는가 하면, 머리로 공을 받고, 마스크도 제법 익숙해졌지만 마스크 때문에 시야는 좁아졌고, 경기 도중 부딪히면 다시 뼈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 팬들한테 조금이라도 희망을 드릴 수 있으면 그 정도 리스크는 충분히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장의 투지는 팀을 더 하나로 뭉치게 했습니다.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만들겠단 다짐을 안고 손흥민은 세 번째 월드컵 여정을 시작합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 다시 돌아오지 않을 월드컵이고, 다시는 못 뛸 수 있는 월드컵이기 때문에…]

(화면출처 : FIFA·대한축구협회·유튜브 '달수네라이브' '엘르 코리아_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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