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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장 피의자 조사…행안부 등 '윗선' 향하나

[앵커]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오늘(2일) 조사했습니다. 피의자 신분입니다. 김광호 청장은 현재까지 입건된 경찰 가운데 최고위직입니다.

박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받는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사상입니다.

특수본은 서울지역 치안을 책임지는 총괄자로서 참사 전후 조치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쟁점은 경비기동대 투입 문제입니다.

이임재 전 용산서장은 "여러차례 서울청에 경비기동대 투입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주장했는데, 김 청장은 "요청받은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김광호/서울경찰청장 : 국회에서 숨김과 보탬이 없이 이야기했고 오늘도 마찬가지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한편 참사 이후 경찰이 공개한 11건의 112 신고 조치내역 중 일부가 허위로 작성된 정황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신고자와 통화 내역이 없는데도 통화했다고 하거나, 현장에 출동하지 않았는데도 한 것처럼 112시스템에 입력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태원파출소 팀장 2명을 수사의뢰했습니다.

경찰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면 행정안전부 등 더 '윗선'으로 향할 수도 있습니다.

특수본 관계자는 지금까지 입건된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가 끝나면 서울시나 행안부 등 다른 기관에 대해서도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디자인 : 배장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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