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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실내 마스크 '자유'…병원·대중교통에선 꼭 써야

[앵커]

오늘(30일)부터 실내에서 마스크를 꼭 쓰지 않아도 됩니다. 2020년 10월 이후 27개월 만에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병원이나 약국, 또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꼭 써야 하는데요. 840일 만에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 오늘 아침 출근길에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만나보겠습니다.

김필준 기자, 지금 버스 정류장에 있는 것 같은데 김 기자도 마스크를 벗고 있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저는 지금 여의도 버스환승센터에 나와있습니다.

버스 안에서는 많은 승객이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내리는 순간부터는 벗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쓰는 게 익숙해서인지 마스크를 쓰고 버스나 신호를 기다리는 직장인 분들도 볼 수 있습니다.

직장에 도착하면 마스크를 벗어도 됩니다.

[앵커]

버스 안에서는 쓰고 내려서는 벗을 수 있고, 직장에서도 벗을 수 있는 거죠? 실내마스크 해제 첫날이라 헷갈려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직접 만나봤다고요?

[기자]

시민들은 해방감과 함께 걱정스러운 마음도 내비쳤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호섭/직장인 : 버스 탈 때 어차피 써야 된다고 알고 있어서 쓰고 있어요. {직장에선 벗으실 건가요?} 그럴 생각은 없어요. 나의 안전도 있지만 상대방을 위한 배려이니까요.]

[정민진/직장인 : {마스크를 쓰신 이유가?} 불안해서 어차피 사람 많은 데 가니까 그래서 쓰고 왔어요. {출근하셔도 쓰실 건가요?} 벗으면 다 벗을 거 같아요. 그냥 사람들 하는 거 봐서요.]

[앵커]

아직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고요. 그런데 버스 안처럼 같은 실내여도 아직 꼭 써야 하는 곳이 있지요.

[기자]

지하철 승강장에서도 이곳 버스 승강장처럼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데요.

지하철을 직접 탈 때는 꼭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택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치원 통학버스를 타는 어린아이들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학교에서는 마스크를 벗지만 등교하는 아이들은 일단 마스크는 챙기는 게 낫습니다.

학원에 가면 마스크를 써야 하기 때문인데요.

학원총연합회는 앞으로 2주간은 자체적으로 마스크 의무 착용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대중교통 이용 안 하고 마트에 가셔도 마스크를 챙기는 게 좋습니다.

병원과 약국에서는 마스크 의무 착용인데, 마트 안 약국에서도 마스크를 꼭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방역 당국은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60세 이상 연령층같이 코로나 고위험군과 환기가 안 되는 이른바 3밀 시설, 밀집·밀접·밀폐 공간에 있는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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