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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코로나 격리 의무 7일→5일로, 7월쯤 완전히 해제될 듯

입력 2023-03-29 13:38 수정 2023-03-29 13:47
〈자료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가 완전히 해제되는 시점은 오는 7월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오늘(2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일상 회복 2단계 시행 시기에 대해 "5월 초 정도에 (1단계로) 단계 조정을 한다면 한 7월 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 청장은 "2단계는 표본감시로 바뀌고 완전히 일반 의료 체계로 편입되기 때문에 의료계, 지방자치단체 준비가 잘 돼야 한다"며 "1단계 이후 두세 달 정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위기 단계 조정 2단계 땐 확진자 격리 의무와 의료기관 등에 남아 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됩니다.

확진자 격리 의무가 사라지면, 소득 기준이나 사업장 규모에 따라 지급되던 생활지원비나 유급 휴가비 등 정부 지원도 끝납니다.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7일에서 5일로 단축되는 1단계는 5월 초쯤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접종 비용은 올해까지만 무료로 지원되고, 이후부터는 독감처럼 '고위험군 중심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돼 고위험군이 아닐 경우 유료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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