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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간사장, 한국 의원 독도 방문에 "매우 유감"

입력 2023-05-03 11:15 수정 2023-05-03 11:35
모테기 일본 자민당 간사장 〈사진=연합뉴스〉모테기 일본 자민당 간사장 〈사진=연합뉴스〉

일본 자민당 모테기 도시미쓰 간사장이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의 독도 방문에 대해 "인정할 수 없고,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모테기 간사장은 현지시간 2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모테기 간사장은 "무역 문제를 포함해 여러 가지 형태로 (한일 관계는) 진전을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한 뒤, 전 의원의 독도 방문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전날 일본 외무성도 전 의원의 독도 방문에 대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매우 유감"이라고 항변했습니다.

모테기 간사장은 이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 "(한일 관계는) 올해 크게 개선됐으며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7일부터 한국을 방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블링컨 장관은 "(한일 관계 개선은) 정말 좋은 일"이라며 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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