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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괌 국제공항 29일 운영 재개…임시대피소 3곳 마련"

태풍 '마와르'가 괌을 통과하며 강풍과 강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태풍 '마와르'가 괌을 통과하며 강풍과 강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슈퍼 태풍 '마와르'로 폐쇄된 괌 국제공항이 29일(현지시간) 운영이 재개될 것이라고 우리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오늘(28일) 외교부에 따르면 괌 현지 국제공항 운영이 당초 예상 날짜였던 30일(현지시간)보다 하루 앞당겨 재개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국적기들이 각 비행 스케줄에 맞춰 운항을 할 예정입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항공기 운항 스케줄은 항공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발이 묶인 한국인 여행객들을 위한 임시대피소 3곳을 마련하고 임시진료소도 운영하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신속대응팀을 파견해 괌 현지에서 한국인 여행객들을 안내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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