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방문 중에 드론과 방탄복 등 군사용품을 선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일(현지 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올레그 코제먀코 러시아 연해주 주지사는 김 위원장에게 드론 6대와 방탄복 등 군사용품을 선물했습니다.
타스통신은 드론 6대 가운데 5대가 자폭 드론이며 1대가 게란-25(Geran-25) 정찰 드론이라고 전했습니다.
타스통신은 김 위원장이 선물 받은 방탄복은 열화상 카메라에 감지되지 않는 특수복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