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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지 알아?" 빠지면 섭섭한 단골멘트까지…'진상' 관객 알고 보니


상클이 여러분들 혹시 '관크'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관객'과 '크리티컬'이 합쳐진 말로, '공연장에서 남의 관람을 방해하는 행위'를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최근 미국에서 황당한 관크 현장이 포착됐다고 하는데요. 함께 가보시죠.

미국 덴버의 한 뮤지컬 공연장입니다. 꽤 인기가 있는 공연인지 관객들로 꽉 찬 모습인데요.

그런데 한 여성 관람객 입에서 후~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황당하게도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던 건데요. 실내에서 이래도 되는 건가요?

그런데 이 관람객의 민폐,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번쩍번쩍 빛을 내며 스마트폰을 하다가 뒷자리 관객에게 주의를 받기도 했구요, 공연 중 무단 촬영도 서슴치 않더니 마치 춤을 추듯 두 팔을 번쩍 들고 흔들기까지 했습니다.

다른 관객들 입장에선 아무리 공연에 집중하려고 해도 무리였겠죠?

결국 보안 요원이 이 무개념 관객을 자리에서 끌어냈는데요.

객석 밖으로 나온 뒤에도 손가락 욕을 하며 끝까지 패악을 부린 이 관객, 알고 보니 공화당 소속의 로렌 보버트 하원의원으로 밝혀졌습니다.

극장 측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보버트 의원은 "내가 누군지 아냐" "시장에게 연락하겠다"며 관계자들을 협박하기까지 했다는데요.

영상이 공개되면서 비난이 일자 보버트 의원은 그저 공연을 열광적으로 즐겼을 뿐이다, 전자담배를 피운 게 아니고 뮤지컬 안개 효과 때문에 발생한 '오해'다 이렇게 해명했습니다.

[화면출처 X 'Jon Cooper'·유튜브 'Rep. Lauren Boe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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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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