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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인 손님에 '세제 섞인 물' 제공…일본 식당 혐한 논란
입력
2023-09-18 20:50
수정
2023-09-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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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식당에서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했다는 이른바 '와사비 테러' 논란이 종종 불거졌죠. 이번엔 도쿄의 한 고급 식당에서 한국인 손님에게 세제가 섞인 물을 내줘 이걸 마신 손님이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식당 측은 실수였다고 해명했지만, 피해자는 일부러 그런 것이라 주장합니다.
정제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일본 도쿄 번화가인 긴자에 있는 한 고급 식당입니다.
지난달 31일 이곳을 찾은 한국인 강씨는 물을 마시다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강모 씨 : 처음엔 몰랐는데 두 번째 벌컥 할 때 이상한 냄새가 나는 거예요. (목이) 너무 아파져서 말을 잘 못하니까…]
알고 보니 직원이 갖다 준 건, 식기를 닦을 때 쓰는 세제를 탄 물이었습니다.
강씨는 결국 병원에 입원까지 했는데, 식당 측은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강씨 남편이 직접 식당 부엌에서 확인해 보니, 마시는 물과 세척용 세제를 탄 주전자는 구분돼 있어 혼동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강모 씨 : '(남편이) 여기서 (세제 탄) 물 따라온 거 맞지?' 그랬더니 (여종업원이) '맞다'고 그렇게 얘기했대요.]
이 업체는 한국인인 줄 알고 고의로 한 게 아니란 입장이지만, 강씨의 생각은 다릅니다.
[강모 씨 : 여기가 고급 레스토랑이에요. 의자를 다 빼주거든요. 그런데 저는 안 빼주더라고요. 저는 생김새도 그렇고, 말하는 억양을 보면 제가 한국인인 걸 알았을 겁니다.]
일본 식당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음식 논란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에도 긴자의 한 유명 초밥집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고추냉이를 잔뜩 넣은 초밥을 제공해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현지 경찰이 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고의성이 있었는지도 들여다볼 걸로 보입니다.
[화면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디자인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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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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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NYU 신문방송학과 졸업 후 한국에 귀국해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매일경제 신문사에서 국제부 소속 영문뉴스팀장을 거쳐 코리아 중앙데일리에서 경제부 기자 생활을 했습니다. 2011년 6월에 jTBC에 입사하여 국제부 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5대양 6대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차고 신속하게 보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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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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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팀 류효정 편집기자입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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