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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7일부터 인천 대중교통 요금 인상…지하철 150원·버스 250원↑

입력 2023-09-19 11:09 수정 2023-09-19 15:44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인천시 대중교통 요금이 8년 만에 오릅니다.

인천시는 다음 달 7일 첫차부터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각각 150원, 250원 올린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인천 지하철 1·2호선과 함께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은 통합 환승 할인제 적용으로 신용카드 기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일제히 오릅니다. 거리비례 추가 요금은 지금처럼 유지됩니다.

일반 버스 요금은 간선형이 1250원에서 1500원으로, 지선형이 950원에서 1200원으로 오르고, 타 시도 행 좌석버스는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됩니다.

영종 행 좌석버스는 1650원에서 1900원으로 오릅니다. 다만 영종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영종 시내에서 승하차할 경우엔 1500원만 내면 됩니다.

인천과 수도권을 오가는 광역버스(직행 좌석) 요금은 2650원에서 3000원으로, 광역급행버스(BRT)는 2200원에서 2600원으로 인상됩니다.

인천 섬 주민의 여객선 운임(성인 기준)은 인천시 조례에 따라 시내버스 요금과 똑같이 적용돼 1250원에서 1500원으로 오릅니다.

인천 지하철과 버스 요금은 2015년 6월 오른 이후 8년간 동결이었습니다.

그동안 인천시는 공공요금 인상과 관련해 정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하고 고물가에 따른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시민 부담이 최소화하는 범위 안에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준비했습니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인건비 증가 등에 따른 인천 대중교통 운송 적자는 지난해 기준 지하철 1736억, 버스 264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요금 인상으로 확보된 재원을 시민 안전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최우선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요금 인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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