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차 안 돼" '노재팬' 운동 이어가는 골프장…누리꾼 반응은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갈무리되고 있는 국내 한 골프장 공지글입니다.

'일본산 차량 출입 금지 공지 안내'라는건데,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일제 차량 출입금지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앵커]

"조상들의 공로를 잊지 말자는 취지", "우리 국민에 제대로 된 사과 없는 일본에 대한 개인기업의 의지"라고 시행 목적도 적어뒀네요.

[기자]

네, 일본 불매 운동, 이른바 '노 재팬' 열풍이 최근 한풀 꺾였지만 해당 골프장은 이 방침을 이어가고 있는 건데요.

구체적으로 일본산 차량의 종류도 언급했습니다.

이 차들은 해당 골프장 출입 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고, 골프 백을 싣고 내려주는 백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설명도 적혀 있고요.

누리꾼들은 "누구도 하기 힘든 걸 실천하는 모습 멋지다"라며 이 골프장을 응원하거나 "일종의 광고 효과 노린 건 아닌지",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는데 과하다" 등 반응도 있었습니다.

JTBC 뉴스를 만나는 다양한 방법

이 기사를 쓴 기자

에디터 PICK! 핫뉴스

    대표이사 : 이수영, 전진배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산로 38 | 연락처 : (02) 751-6000
    사업자등록번호 : 104-86-33995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17-서울마포-0896
    기사배열기본원칙책임자 : 남궁욱 | 기사배열기본원칙
    청소년보호책임자 : 방지현 | 청소년보호정책

    JTBC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