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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서 하마스 대원 100명 이상 생포…압송해 심문"

입력 2023-11-20 09:41 수정 2023-11-20 09:41
지난 8일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 사이에 서있다. 〈사진=로이터〉

지난 8일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 사이에 서있다. 〈사진=로이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100명 이상의 하마스 대원들을 생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이스라엘군과 정보기관 신베트는 공동 성명을 내고 "최근 가자지구에서 100명 이상의 하마스 대원을 생포했고, 이들 가운데는 지난달 7일 기습공격에 가담한 이들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생포한 하마스 대원 가운데는 특수부대원과 로켓부대원, 저격부대원, 군수 장교 등이 포함됐다"면서 "하마스 대원들이 하마스의 지하터널과 무기고 등의 위치 여러 정보를 제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생포된 하마스 대원들은 추가 심문을 위해 이스라엘로 압송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대원을 심문해 얻은 최신 정보들은 가자지구의 지상 작전과 공중 작전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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