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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거란 전쟁' 하차 백성현 "매 장면 벅찼고 영광이었다"

'고려 거란 전쟁'

'고려 거란 전쟁'

'고려 거란 전쟁'에서 하차한 배우 백성현과 이민영이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일 공개된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메이킹 영상에는 비극적인 최후로 하차하게 된 백성현(목종)과 이민영(천추태후)의 마지막 촬영기가 공개됐다.

마지막 순간까지 몰입해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매 장면 너무 벅찼고 영광이었다. 앞으로 저의 자랑이 될 것 같다. 저희가 멋지게 열심히 만든 작품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건넸다.

앞서 지난 18일과 19일 방송된 '고려 거란 전쟁' 3, 4회에서는 강조의 정변으로 백성현과 공정환(김치양)이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백성현의 시해를 명분 삼아 고려와의 전쟁을 선포한 거란의 황제 김혁(야율융서)의 모습도 서스펜스를 안겼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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