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김장하'의 온기가 스크린으로 옮겨갔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교양 작품상 수상에 빛나는 화제작이자 올해 아름다운 휴먼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김현지 감독)'가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해 관객들을 찾고 있는 가운데 개봉 5일 만에 관객 1만 명을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어른 김장하'는 경남 진주에서 한약방을 운영하며 번 돈으로 평생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김장하 선생의 이야기를 담으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개봉과 동시에 수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감상한 후 진심이 담긴 후기를 남기며 입소문이 불기 시작했고, 개봉 이후 평단과 셀럽들도 '어른 김장하'를 강력 추천하고 있다. 먼저, SBS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더스크린' 박혜은 편집장은 “(김장하 선생은) '나도 저렇게 살아보자' 생각을 하게 만드는 행동으로써의 어른이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KBS 라디오 '김태훈의 프리웨이'에 출연한 허남웅 평론가는 “어른 김장하의 목소리를 더 듣고 싶다”며 영화를 추천했고, 함께 출연한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 또한 “나도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고 후기를 남겼다. 또한,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프로그램에서 김세윤 작가가 영화를 추천하며 “TV판과는 감동의 흐름과 포인트가 다르다. TV에서 봤더라도 극장에서 또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영화”라고 호평했다.
개봉 5일 만에 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어른 김장하'는 15일 개봉하여 극장에서 활발히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한국 휴먼 다큐멘터리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주목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