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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성상납'·'나베' 발언 겨냥…"민주당, 여성혐오 일상화"

입력 2024-04-03 14:31 수정 2024-04-03 15:56
충북 충주 지원 유세에 나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충북 충주 지원 유세에 나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나베' 발언과 김준혁 후보의 '이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을 겨냥해 "극단적 여성혐오"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3일) 충북 충주 지원 유세에서 "이재명 대표가 나경원 후보에 대해 '나베'라는 이야기를 했고,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은 '냄비를 밟아야 한다'고 얘기했다"며 "이건 극단적인 여성혐오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전날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후보에 대해 "'나베' 이런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국가관이나 국가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분이 많은 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나베는 나 후보와 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이름을 섞은 것으로, 일본 말로는 '냄비'를 의미합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뿌리 깊은 여성혐오의 바탕 없이 그냥 생각 없이 한 말 같냐. 아니다"라면서 "뼛속까지 찬 여성혐오를 가지고 어떻게 여러분께 표를 달라고 할 수 있냐"고 비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가 과거 '이대생 미군 성상납' 등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서도 "말도 안 되는 쓰레기 같은 막말"이라며 "그런데 그게 다 드러나도 '미안 나는 그냥 국회의원 할게'라면서 선거일까지 버티겠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게 민주당의 공식적인 입장"이라며 "여성혐오를 일상화하고 그걸 권력 속에 심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편법 대출 논란을 빚은 양문석 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에 대해서는 "사기 대출 다 드러나고 서류 조작한 것 다 드러나도 국회의원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관련해서는 "조국 일가는 죄가 나올 때마다 '환원 시리즈'로 반성한다고 했다"며 "웅동학원, 장학금 등을 환원한다고 했는데 했냐"고 반문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그러면서 "범죄와의 전쟁에서 이기게 해 달라"며 "그래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고 충청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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