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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멘토 신평 "한동훈, 총선서 조국 감당할 수 없어"

입력 2024-04-03 17:58 수정 2024-04-03 21:31
신평 변호사 〈사진=신평 페이스북〉

신평 변호사 〈사진=신평 페이스북〉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감당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지난 2일 페이스북에 '함운경 후보가 보내는 시그널'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한 위원장은 이 대표를 상대할 수는 있으나 정치적 자산이나 역량에서 조 대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를 상대로 하여 2월 중순까지 선전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이다. 조국당이 등장하면서 파죽지세를 보였다. 태풍처럼 밀어닥치며 순식간에 정권심판론을 전국에 쫙 깔아버렸다"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이어 "야당은 이재명, 조국, 김부겸, 이해찬 4명이 4인1각의 자세로 상호협조의 자세를 유지하며 힘차게 밀어붙인다"며 "1대4가 아닌가. 이처럼 현저히 열세와 우세가 명확한 구도로 짜인 선거판에서 결과는 너무나 뻔하다"고 우려했습니다.

〈사진=신평 페이스북 캡쳐〉

〈사진=신평 페이스북 캡쳐〉

신 변호사는 국민의힘 마포을 함운경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한 배경에 대해 "총선 후에 필연적으로 벌어질 당권경쟁에서 윤 대통령이 패장인 한 위원장을 밀어줄 여지가 별로 없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렇다면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에서 빠지면 되지 않을까, 그런 판단을 한 것으로 본다"고 관측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이번 총선에서 한 위원장이 1인 지배체제로 만들어 당무를 독점했다며 "공천 과정에서 거의 전권을 행사하였다. 총선 후 패장이라 해도 그가 힘을 보태어 당선된 지역구, 비례대표 의원들을 규합하면 단연 당내 제1세력이 되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만 빠지면 국민의힘에서 당권장악은 땅 짚고 헤엄치기"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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