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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뉴스] 조국, 이번엔 '독도 소주' 인증샷…일본 반응은?

입력 2024-05-14 20:02 수정 2024-05-14 21:01
< 이번엔 '독도 소주'다 >

[기자]

어제(13일)였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독도를 방문하자, 일본 정부가 강하게 항의를 했습니다.

그러자 어젯밤에 밥을 먹으면서 술 한잔했다고 자신의 SNS의 사진을 올렸는데 이 사진입니다.

'독도소주를 마셨다'라고 사진을 올렸습니다.

일본이 뭐라고 하든 '독도는 우리 땅이다.' 이런 뜻으로 올린 거라고 해석이 되죠.

[앵커]

조국 대표가 독도 들어가기 전에도 소주 사진을 올렸었잖아요.

[기자]

전날 독도에 들어가기 전에 또 이런 사진을 올렸습니다. 특정 상품 때문에 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새로와 처음처럼 소주병을 올렸는데 '처음처럼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 뭐 이런 의지를 담아서 올렸는데 말 나온 김에 조국 대표가 소줏병 사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상당히 기시감이 있어요.

불과 5년 전이죠. 2019년 8월 3일 법무부 장관에 지명되기 불과 며칠 전입니다.

부산에서 친구들과 술자리를 했다고 하면서 이 소주병 3개를 나란히 배치해 사진을 찍었는데요.

대선, 진로, 좋은 데이. 대선 진로가 좋다 이런 식으로 해석이 돼서, 당시에 여당이었던 민주당 쪽에서는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이 되던 시절이라 상당히 화제가 됐던 사진입니다.

[앵커]

조국 대표가 독도를 방문한 건 아무래도 라인 사태 문제 때문에 정치권에서 논란이 뜨겁기 때문이잖아요.

[기자]

그러자 이제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상당히 반응이 뜨거웠었어요.

당장 어제였죠. 일본 방송에서 따라붙어서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습니다.

한번 보고 가시죠.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어제) : (오늘 왜 '다케시마'에 갑니까?) 누구시죠? 일단 질문하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처음 뵙는 분이라서.]

[기자]

우리 언론이라면 당연히 독도라고 질문했겠죠. 그러니까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상당히 무례한 질문을 받은 셈인데, 말 나온 김에 과거에도 좀 비슷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좀 더 세게 대응을 해서 또 화제가 됐었거든요. 같이 한 번 보고 가시죠.

[허재/당시 농구국가대표팀 감독 (2011년) : (왜 한국 선수들은 중국 국가가 나오는데 국기를 향해 서지 않았나요?) 뭔 소리야,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그래. 진짜 짜증 나게.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어.]

[앵커]

네, 이런 일도 있었죠. 우리 정치인이 이렇게 독도를 방문하게 되면, 일본 정치권에서도 반발이 들어오잖아요.

[기자]

오늘도 일본 관방장관은 유감을 표시했고, 또 일본의 TBS 방송 이렇게 보도를 했습니다.

한국의 다마네기남, 양파남 조국 씨가 다케시마에 상륙했다. 의연하게 대응하겠다는 불만을 제기했다고 했는데. 조금 더 내용을 보겠습니다.

그대로 의역을 해서 가지고 왔는데요. 양파남을 별명을 가진, 창고로 양파남이라는 것은 '의혹이 많아서 의혹이 계속 나온다.'라는 뜻으로 일본 언론이 붙인 별명입니다.

양파남이란 별명을 가진 한국 정당 대표 조국 씨가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에 상륙해서, 일한 관계의 개선을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을 비판했다. 다시 얘기해서 한국의 야당이 윤석열 정부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이런 인식의 보도를 하고 있는 건데요.

실제로 미국과 일본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바로 오늘입니다. 오늘도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이 미국의 인도 태평양 전략 확장에 있어서 한일 관계 개선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다만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그럼 무엇을 얻고 있는 거냐, 이런 비판도 나오는 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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