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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되돌린 '홈런'…'나성범 역전포'로 KIA 1위 질주

[앵커]

좀 주춤하는 듯 보였는데, 올시즌 KIA 야구가 뜨겁습니다. 1위를 질주하는 비결이 뭘까요. 승부를 되돌리는 홈런의 힘. 오늘(15일)은 나성범 선수가 그 답을 보여줬습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곳곳에 뿌린 비로 야구 경기가 속속 연기되자 선수들은 젖은 그라운드 위로 몸을 던졌습니다.

시원한 세리머니가 발길을 돌려야 할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줬습니다.

대신 광주구장에서는 뜨거운 방망이가 팬들의 갈채를 끌어냈습니다.

한 점차로 뒤진 KIA의 3회말 공격,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나성범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승부를 되돌렸습니다.

이게 KIA의 연패를 끊는 전환점이 됐습니다.

나성범은 4회 투아웃 만루에서도 2타점 적시타를 쳐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최형우는 8회 승리를 굳히는 솔로포로 화답했습니다.

방망이가 터지자 마운드도 힘을 냈습니다.

KIA는 6회부터 곽도규를 시작으로 불펜진이 가동됐고 9회에는 마지막 투수 정해영이 세 타자 모두 삼진을 잡아내며 두산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두산은 10연승을 꿈꾸다 선두 KIA의 일격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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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때로는 홈런이 없어도 대량 득점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NC와 한화의 경기가 그랬습니다.

NC는 홈런을 하나도 터뜨리지 않았지만 안타만 20개를 때려내며 한화를 매섭게 몰아붙였습니다.

7회까지 16점을 뽑아냈습니다.

일찌감치 기울어진 승부, 점수 차가 15점으로 벌어진 7회말 '강우콜드'가 선언되며 경기는 그대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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