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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후속 인사' 시계 빨라진다…'수사 부장검사' 교체 여부 촉각

[앵커]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수사를 전격 지시한 후 11일 만에 김 여사의 수사를 맡아온 서울중앙지검 지휘부가 한꺼번에 교체됐습니다. 후폭풍이 거센데 법무부는 바로 다음 인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달 말, 중간 간부 인사도 낼 기세여서 고위직에 이어 김 여사 수사를 맡아온 부장검사까지 모두 바꿀지 관심이 커집니다. 또다시 검찰총장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대통령실과 정면충돌도 예상됩니다.

박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법무부는 검찰 간부들을 대상으로 내·외부기관 파견자를 공모했습니다.

오는 17일을 마감 시한으로 제시했습니다.

동시에 차장검사 승진 기수에는 검증 동의서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검사장 등 고위직 인사를 발표한 지 하루만에 후속 인사 절차에 빠르게 들어간 겁니다.

이르면 다음주나 이달 말에는 중간 간부 인사가 이뤄질 걸로 보입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후속인사는 알 수 없다고까지 했습니다.

[이원석/검찰총장 (어제) : {후속 인사 언제쯤 하실 예정인지?} 제가 알 수 없는 문제입니다.]

가장 큰 관심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의혹과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라인입니다.

수사를 맡은 부장검사들의 교체 여부, 그리고 지난 13일 인사로 비게 된 그 위의 차장검사들을 누구로 채울지가 관건입니다.

검찰총장의 손발 역할을 하는 대검찰청의 과장급 검사들의 거취도 중요한 대목입니다.

이 과정에서 또 한 번 검찰총장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으면, 불신임 논란이 커지는 건 물론, 총장과 대통령실이 정면으로 충돌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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