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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이준석 "체포동의안에 이어 우원식 당선...이재명 대표, 무기명 투표에 대한 트라우마 생기지 않길"

입력 2024-05-17 17:24 수정 2024-05-17 17:35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엔 반대"
"대통령 중임제, 결선투표 도입 등 개헌요소 있어"
"대통령 유조선에서 담배피우는 격... 각종 불만(인화성물질) 쌓인 상황"
"채해병 특검, 해병대원들에게 국민의힘 의원들 공개적 입장 물어보라 조언"
"국민의힘, 무직 은퇴층과 가정주부만 지지하는 정당돼...보수 어려워진 지점"
"홍준표 시장, 윤석열 정부가 잘 돼야 한다는 데에 윤 대통령과 공감대 있을 것"
"유승민 대표 전당대회 출마해야, 한동훈 전 위원장 출마 부적절"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4년 5월 17일(금)
○진행 : 정영진
○출연 :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채윤경 / 기자, 이상민 / 크리에이터

▶정영진
다리가 망가졌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의 마음을 많이 산 것 같습니다. 2000배의 주인공이죠.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님 모시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다리 괜찮으세요?

▶이준석
오랜만에 뵙습니다. 다리는 진짜 안 괜찮고요. 부수적으로 이게 또 눈도 안 좋습니다. 지금

▶정영진
눈은 또 왜요?

▶이준석
이게 뭐 사실 제가 정영진 씨한테 한번 선글라스 빌려 끼고 싶은 게

▶정영진
안구건조증?

▶이준석
아니 7시간 반 동안 하여튼간 땡볕에 있으니까 이 생각해 보시면 비석이 전부 다 화강암 대리석 재질 이런 거잖아요.
그러니까 거울을 계속 보고 있는 느낌이었거든요. 눈이 되게 어제 안 좋았는데 오늘은 조금 나아졌습니다.

▶채윤경
원래 야외 활동에 선캡이랑 선글라스 기본인데 선크림 1시간에 1시간에 한 번씩 선크림도 해줘야되는데

▶이상민
이상하지 않습니까? 생각해 보시면

▶정영진
또 함께 팩트 체크 뉴스도 전해주실 우리 채윤경 기자님도 오셨고요.

▶채윤경
안녕하십니까.

▶정영진
이상민 크리에이터 준비 많이 했죠 오늘

▶이상민
네 오늘 준비 많이 됐습니다.

▶정영진
누구 위주로 많이 됐습니까?

▶이상민
안윤홍 윤한홍이네요. 윤한홍

▶정영진
윤한홍 알겠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일단은 광주관 얘기부터 좀 하는 게 어떨까 싶은데요.
광주에 저희가 이제 뉴스를 통해 접하기로는 영남에서 국화를 1000송이?

▶이준석
1200이었습니다.

▶정영진
1200송이 이렇게 준비를 하셔서 직접 그걸 이제 운전을 돌아가면서 하셔서 광주에 가셨고 그 묘역에 일일이 모든 묘역을 진짜 다 하셨어요?

▶이준석
995개.

▶정영진
와 그럼 절은 한 번씩은 안 될 거 아니에요? 두 번씩 하셨을 거 아니에요?

▶이준석
그러니까요. 재배해야죠. 이게 근데 또 나중에 정신이 없어가지고 절을 두 번 했는지 한 번 했는지 기억 안 나고 세 번 하고 그럼 몇 번 한 번 더 해야 되나 네 번 한 것도 꽤 있습니다. 그 짝수를 맞춰야 되기 때문에

▶채윤경
그렇죠. 생각 안나죠.
근데 누구 아이디어였어요? 이거는

▶이준석
이거는요. 제가 이제 이번에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지만 예전에 제가 작년에 전우원 씨랑 같이 이제

▶채윤경
전두환 손자

▶이준석
전두환 대통령 네네 갔을 때 그때 5월 어머니회에서 주먹밥 만드는 행사 이런 걸 했는데 그때 5월 어머니회에 계신 분들이 그 얘기를 했어요. 참배에 가면 꼭 그렇게 앞줄에 이 유명하신 분들

▶채윤경
스토리 있는 분들이 있죠. 대표 주자들이

▶이준석
윤상원 열사부터 시작해서 훌륭하신 분들이 있지만 꼭 그분들이 아니더라도 뒤에도 제2묘역 특히 이런 데 그리고 이런 데는 또 가면 열사들이 많은 방문객 안 오는 곳들도 있다. 그러니까 꼭 챙겨봤으면 좋겠다 그랬는데 그게 생각나서 이번에 5월에 이렇게 하게 됐습니다.

▶정영진
총 7시간 반 걸렸습니까?

▶이준석
처음에 한 4시간 5시간 정도 하고 뒤에 5시간 반 정도 하고 쉬고 그다음에 2시간 정도 더 했습니다.

▶이상민
이렇게 했었던 어떤 전례가 있습니까? 과거에

▶이준석
어쨌든 거기 관리소장님 말씀으로는 없었다 이렇게 말씀해주시고

▶이상민
한 번도 없었다.

▶이준석
그리고 이게 사실 1묘역이 조성되고 이제 2묘역이 조성돼가지고 조금씩 늘어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갔을 때도 이제 임시 안장되신 분도 하나 있었고 그러니까 이 숫자는 계속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정영진
네네네 야당에서도 이런 적이 없었던 것, 그러니까 야당이라고 하면 좀 그렇군요.
하여튼 민주당에서도 이런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그만큼 진정성을 보여야 된다 혹은 보이고 싶다는 어떤 강한 의지 같은 게 좀 있었다고 생각을 하면 될까요?

▶이준석
그렇죠. 그리고 사실 김종인 위원장이 팔십 그때 둘의 나이로 무릎 사과를 하시면서 5.18에 대한 보수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시작되었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82세 어르신이 무릎 꿇고 하실 정도의 정성이면 그래도 아직까지 천하람이나 저나 연골이 좀 더 튼튼한 사람들은 더 할 수 있는 게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무엇보다 지난 총선 과정에서 국민의힘 쪽에서 역시나 시즌 되면 나타나는 5.18에 대한

▶정영진
망언 같은 것들이요

▶이준석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 후보가 공천되기도 하고 그것 때문에 처음에 자를 거냐 그랬더니 안 자른다고 하다가 더 욕 먹고 나중에 자르고 뭐 이런 일이 반복되었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그런 걸 봤더라도 좀 이거는 이제 더 이상 상처 주는 사람들이 없어야 된다 이런 생각했습니다.

▶정영진
헌법 개정을 할 때 이거를 이제 반드시 넣자 이제 이런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고 있잖아요.

▶이준석
둘 중 하나입니다. 대한민국의 굵직굵직한 민주화 이정표들을 다 넣던가 아니면 다 빼던겁니다.

▶채윤경
4.19 5.18 이렇게 쭉쭉쭉 넣던지.

▶이준석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있습니다. 지금 보면은 결국에는 그런 것들이 다 들어간다는 거는 이게 나라별로 좀 느낌이 달라요.
나라별로 이제 그런 것들을 다 담는 곳도 있고 아니면 아예 싹 빼는 곳도 있거든요.
당의 당헌당규 당의 정강 정책에도 그래요. 어떤 당은 다 넣고 어떤 당은 다 빼고거든요.
근데 개혁신당은 다 빼기를 한번 시도해 본 거거든요.
그런데 이제 국민의힘이나 아니면 또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좀 넣다 보니까 매번 넣으면 뭐가 빠졌다 이게 많이 나와가지고 좀 그런 게 이제 논란이 되기도 하는데

▶정영진
기준을 정하기도 애매할 것 같기도 하고요.

▶이준석
저는 그리고 헌법은 딱 특정 시점마다 개헌이 일어나는 거지만 민주화의 역사라는 건 현재 진행형일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다 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입장에서는 5.18을 넣는 것에 대해서 개혁신당은 만약에 합의된다면 저희는 찬성입니다.

▶채윤경
근데 이거를 이제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원포인트 개헌 일단 개헌을 한다고 하면 엄청 큰일이 돼버리잖아요.
그래서 이거 하나만 하자라는 이야기가 전 정부 때도 나왔었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는 않으시는 건가요?

▶이준석
그러니까 우리가 수정 헌법이라는 것을 이제 이야기할 때 미국처럼 수정 헌법을 자잘하게 계속 넣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개헌이라는 단어를 할 때는 보통 공화국이 하나씩 바뀌는 느낌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래서 5공 6공 이런 말을 쓰잖아요.
그러니까 그 정도면 큰 틀의 변화가 일어나야 되는 거고 누적된 한 몇십 년간의 개헌 수요를 한 번에 담아내는 게 우리나라에서 생각하는 개헌의 의미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밀린 거 다 한 번에 해야 되는 것이지 원포인트로 이걸 하자는 건 조금 이해가 안 갑니다.
그래서 왜냐하면 이게 상당한 비용과 그런 게 수반되는 것이기도 하고 그리고 지금 충분히 개헌에 개헌에 포함돼야 될 만한 내용들이 이미 누적돼 있거든요. 근데 그런 것들을 담아내지 않을 이유가 없거든요.

▶정영진
뭐 뭐 넣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개헌하면

▶이준석
저는 당장 대통령의 권한 축소에 대한 부분이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구조적으로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이 물론 개인이 아주 잘못하고 있는 것도 있다고 보지만 정작 윤석열 대통령이 저렇게 나왔을 때 견제가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그런 부분들은 당연히 이번에 헌법 개정하면서 다

▶정영진
권한축소

▶채윤경
근데 이제 핵심이 권력구조 개편이잖아요. 개헌의 핵심

▶이준석
이런 것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는 삼권 분립을 이렇게 신주단지처럼 여기지만 사실 대만 이런 데 가면 오권분립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정영진
뭐 뭐 뭐예요?

▶이준석
교육권을 아마 분리하고 있을 겁니다.
교육에 대한 부분도 분리하고 있고 감찰에 대한 부분을 분리하고 있을 겁니다.
그런 것들이 다 분리가 되어서 갈 수도 있는 거고 이게 삼권분립이 꼭 신주단지 같은 건 아니에요.

▶정영진
절대 불가침은 아니다?

▶이준석
그러니까 미국 같은 데는 보면 감사원을 이제 의회에 배석시켜 놓거든요.
근데 그런 게 되게 중요한 거죠. 지금 제가 얼마 전에 최재형 의원이랑 제가 한번 상의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제가 한번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감사원장을 해보셨으니까 감사원장이 작정하고 정부의 이런 것들을 견제하려고 할 수 있습니까?
그랬더니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게 지금 실질적으로 감사원장을 대통령이 지명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렇게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감사원이 명실상부한 행정부의 감사기관으로서 동작하면 지금 윤석열 정부에 갖가지 좀 행정독재 같은 느낌 그런 것들을 막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영진
임기도 바꿔야 된다고 생각하시죠?

▶이준석
임기도 저는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채윤경
또 시작되니 임기론

▶이상민
단축 개헌으로

▶정영진
4년 중임?

▶이준석
4년 중임 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정영진
4년 중임 정도

▶채윤경
대통령제를 가는 것은 OK예요? 이를테면 지금까지 한 20년의 헌법 개정 역사 이 논란의 역사를 보면 저는 이게 지금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 개헌한다고 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게 내각제 이야기잖아요.
그렇게 내각제 얘기 나오잖아요. 그러면 이제 여기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서 이제 그냥 어르신들 토론으로 끝나는 거예요. 항상

▶이준석
저는 살짝 이런 생각했어요. 지금 우리가 만약에 내각제나 이런 걸로 가겠다는 얘기하려면 국민적으로 비례대표제에 대한 신뢰가 확보가 돼야 돼요. 그게 내각제로 가면 어쩔 수 없이 비례대표제가 강화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그게 안 되는 상황 속에서는 사실 내각제는 힘들 것이고 중임제 플러스 저는 선거 제도에 대해서도 한번 고민해 봐야 된다고 봅니다.

▶채윤경
일단 그러면 4년 중임제 대통령제 정도가 좋을 거라고 생각하시고

▶이준석
네 4년 물론 법률로 정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저는 결선투표가 필요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정영진
결선투표는 왜 꼭 필요한 거예요?

▶이준석
어떤 대통령에 대해서 예를 들어 예전에도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 득표율은 높았지만 전 국민의 한 30~40%만 투표에 투표밖에 못 얻은 게 됐잖아요.
그런데 대통령이 권한이 강화된 만큼 과반의 동의를 받는 대통령이 나와야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최근에는 그런 대통령이 잘 안 나오니까 그래서 그런 것도 필요하겠다. 대통령제를 유지하려면 그런 생각입니다.

▶채윤경
대통령제에 대한 확신은 다들 갖고 계신 것 같아요.
저는 내각제가 결국에 안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이준석
저는 내각제에도 좋은 요소들이 있는데 대한민국에서 의원을 선출하는 사실 내각제는 그러니까 총리를 거의 간선제로 뽑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 비례대표제에 대한 신뢰도가 확보되지 않으면 지도자의 영이 안 설 겁니다.

▶정영진
이런 개헌에 대해서는 대통령은 혹시 어떻게 좀 생각하고 계실까요?

▶이상민
'아니 그 어제는 조국을 만났는데 여기는 이준석이가 있구만. 마이크 나가고 있어요? 미안합니다. 아니 그렇다면 저는 그 개헌에 대한 의지가 있다고 보십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정영진
누가요? 대통령이요?

▶이상민
'여기 앞에 계신 분이요.'

▶정영진
아니 이분은 개헌 의지가 있으시고

▶이상민
'저요'

▶정영진
대통령에 대해서

▶이상민
질문은 이쪽에

▶채윤경
윤잘알이니까 한번 이제 어떤 것 같냐

▶이준석
개헌은 자기는 하고 싶지 않겠죠.

▶정영진
모든 대통령들이 공통점 아니에요 그거는

▶이준석
개헌 논의가 시작되면 지금 현직 대통령은 논외로 빠지게 되고 이제 보통 이렇게 표현하죠.
개헌을 당할 정도면 이미 힘이 빠진 상태다.

▶채윤경
옛날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개헌 이야기를 했죠. 본인 임기 단축하면서 하겠다.
그다음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그 얘기를 했었죠. 탄핵이 올 것 그때 하야설이 나올 때 국회에서 개헌을 먼저 던지기는 했었는데

▶이준석
실제로 이제 우리가 아는 6.29 선언 같은 경우에도 결국에는 군부에서 더 이상 이렇게 정상적으로 선거를 치르지 않고는 우리가 집권하기 어렵겠구나라는 생각을 압박을 느껴서 그렇게 한 거지. 사실은 그래서 그게 6.29가 노태우 대통령의 그 당시 업적처럼 되어서 팔린 것도 있는 거지 안 그러면 개헌 당할 뻔했죠.

▶정영진
그러니까 권력자에게 선한 의지를 기대하면서 저분이 좀 잘 설득하면 되지 않아 이런 기대는 안 하는 게 낫죠?

▶이준석
개헌이 웬만하면 권력 축소를 의미하거든요. 그 권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헌할 사람은 없거든요.
그러니까 분권 그리고 분점 이런 것을 얘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헌 안 당하고 싶어하죠.

▶정영진
이번에도 같은 상황이라고 한다면 대통령이 정말 큰 위기감을 느낄 정도의 상황이 아니면 개헌이 어렵겠네요.

▶이준석
사실 그래서 개헌이 가장 가까웠을 때가 박근혜 대통령 그때 탄핵 때였거든요.
그런데 이게 우리나라의 제도상 탄핵이 되면 두 달 내로 대통령을 선출해야 되기 때문에 그게 사실 되게 아쉬웠어요.
그러니까 여러 정파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수없이 문재인 대통령도 그래서 인수위도 없이 출범했고 정부가 그러다 보니까 정책적으로 알 기회도 없이 이렇게 출범한 거거든요.
저는 사실 문재인 윤석열 두 분의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정말 정책적으로 알맹이가 없었다 선거 때

▶이상민
알맹이가 없었다.

▶이준석
저는 그런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뭐 하고 나서 갑자기 사람이 먼저다부터 시작해서 그때 최저임금 인상한다고 급격하게 이야기하다가 경제 구조 급격한 변화때문에

▶이상민
일자리 상황판도 만들고

▶이준석
욕 먹고 그다음에 청년의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했는데 청년 일자리만 어떻게 늘립니까?
공무원 늘리는 방법밖에 없죠. 그런 것들이 너무 두서없이 나왔어요.

▶정영진
그러면 대통령의 권력이 축소된 만큼 그만큼은 국회가 가져가요 아니면 그냥 스스로 그냥 줄어든 걸로 끝날 수 있는 겁니까?

▶이준석
국회가 어느 정도 가져가는 방향이

▶정영진
국회가 더 가져가요?

▶이준석
네 필요할 것 같고 지금 여기서 대통령의 권력이 줄어든다는 것은 행정권을 줄인다기보다는 감사를 받게 하는 것이 되게 중요하다.
그리고 견제와 균형이라고 하는 것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이런 생각입니다.

▶정영진
현직 대통령에 대한 감사

▶이준석
그렇죠 그래서 행정부에 대한 감사권이라든지 지금 보면은 그 시행령 정치를 하잖아요.
어느 대통령이나 시행령 정치 같은 것은 이제 끝내야죠.

▶정영진
혹시 국회 권한이 대체로 아마 상대적으로 더 강해질 것 같은데 그거에 대한 아직은 우리가 잘 예상은 못하겠습니다만 그런 국회 권력이 비대해졌을 때 생기는 또 문제점들이 있지는 않겠습니까? 만약에 그렇게 되면

▶이준석
저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의회가 조금 더 강해지는 것이 맞을 수 있다고 보는 게 대통령이 옛날에는 그렇게 다재다능할 필요는 없었는데 요즘은 대통령이 굉장히 다재다능해야 돼요.
윤석열 대통령도 그래도 한 조직을 이끌었던 분인데 검찰총장같이 하셨던 분인데 검찰은 딱 한 가지 일만 하면 되잖아요.
사람 잡아넣는 거

▶정영진
사람 잡아넣는 거

▶채윤경
통하네요. 그 대목에서

▶이준석
순간적으로 사람 조지는 거라고

▶채윤경
그것도 표준어이긴 하니까

▶이상민
바른말 고운말

▶이준석
아니 조지다는 표준어입니다. 전혀 문제 없습니다.

▶이상민
그래도요.

▶정영진
우리 방송 조질 일이 있어요?

▶이상민
제가 한번 사고가 있지 않았습니까? 과거에 전례가 또 있었으니까

▶정영진
그래서

▶채윤경
그랬는데도

▶이준석
하여튼 그래서 저는 그런데도 대통령이 이제 대통령이라는 직에는 적응하다 보니까 성대모사 좀 해봐요.
그거 보면 뭐 이렇게 할 게 많냐 도어스테핑도 하고 뭐 이런 거 막 복잡하잖아요.

▶이상민
'정말 복잡합니다. 정말 진짜 아 왜 또 모신 거야? 이 사람을'

▶정영진
오더를 내리죠.

▶이준석
이게 검찰총장 할 때랑 다르게 전당대회도 개입해야 되고 막 괜히 본인이 일을 만들어서 하는 감은 있지만 굉장히 지금 업무량에 적응을 못하고 계신 거고요. 안 해도 되는 일까지 해가면서 지금 혼자 고생하고 계신 거

▶채윤경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이 꼭 같을 수는 없으니까요.

▶이준석
해병대일도 개입해야 되고 뭐 할 게 되게 많은 거예요. 그러니까

▶채윤경
오늘만 삽니까? 다 여기

▶이상민
대통령 얘기가 나와서 대통령이 16일 국민의힘 수도권 그리고 tk 지역 초선 당선인들과의 만찬에서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채윤경
어제죠.

▶이상민
여당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서 대통령이 가진 권한 그러니까 거부권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이런 취지로 얘기했다고 합니다. 이건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될까요?

▶이준석
도대체 무슨 방송을 보고 무슨 책을 보고 무슨 신문을 보는지를 알 수가 없는 현실 인식이거든요.

▶정영진
서정욱 tv

▶이준석
그런가? 그럴 수 있겠네요.

▶이상민
서정욱 변호사

▶정영진
서정욱 변호사가 자기꺼 보신다고

▶이준석
그런 아주 그냥 불량식품만 드시고 계시니 제 생각에는 지금 건강이 안 좋아지십니다. 그러면

▶정영진
탈이 나신 것 같다.

▶이준석
저는 이제 좀 뭐라 해야 될까요? 되게 본인이 그러면 선호하는 방송이 있으시다면 그게 지상파나 종편에서, 어딘지 모르겠지만 글쎄요.
저는 지금 상태의 현실 인식으로는 바꿀 수가 없어요. 아무것도

▶정영진
근데 그걸 아주 착하게 우리가 해석하자면 야당이 거대 야당이 됐고 거대 야당이 앞으로 지금 전에도 약간 좀 그랬던 것 같은데 거대 야당이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입니다.
혹은 여당 입장에서 야당이 계속해서 표로 밀어붙이고 패스트트랙 태우고 하여튼 법률적으로 허용된 모든 권한을 이용해서 여당에 반대한다거나 혹은 정부에 이렇게 거센 견제를 할 때 그럼 우리 여당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우리도 법적으로 허용된 최대한의 권력을 가지고 잘못된 그들의 선택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이것밖에 없지 않겠냐 그러니까 이거 법적으로 허용된 이것을 잘 활용해라 이렇게 만약에 선의를 이해한다면 그 정도는 어떻습니까?

▶이준석
근데 힘이 약한 쪽이 수그려야 되는 거거든요 이제 그러니까 지금은 그 똑같은 방식으로 나갔다는 민심의 파도까지 같이 맞아가지고 본인이 피해를 입으실 텐데 지금 뭔가 우리가 당랑거철이라고 하나요?
그 상황 비슷하게 갈 가능성이 있다. 제가 이걸 계속 그래서 얘기하는 게 티익스프레스 얘기했던 게 뭐냐면요.
제가 2016년에 박근혜 대통령이 총선 지고 나가서 그다음에 할 수 있는 선택이 두 가지가 있었죠.
협치를 강화하거나 아니면 또 똑같은 얘기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가지고 버티겠다 이거거든요. 그런데 그때 제가 항상 박근혜 대통령도 인화성 물질이 가득 쌓여 있었던 거예요.
그 앞에 무슨 유승민 대표 쫓아낸다고 난리 친 거 그 앞에 국정교과서 한다고 갑자기 뜬금포 날린 거 이런 거 해가지고 그 앞에 1년 동안 굉장히 인화성 물질이 가득 쌓여 있었는데 진짜 주유소에서 라이터 켜는 격이었어요. 그게 뭐냐면 그게 이제 최순실 씨 사태인데 사실 내용만 보면 그렇게까지 문제 될리가, 쉽죠.
태블릿 PC에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되는 파일이 있었다 이런 거잖아요.
그런데 그거는 사실 대통령이 사과하고 넘어가고 할 수 있는 건데 거기서도 제 옆에서 조언하는 사람들이 이런 거잖아요. 이거 탄핵 우리 노무현 때 봤지만 웬만해서는 인정 안 됩니다. 그러니까

▶정영진
오히려 역풍붑니다.

▶이준석
이번이 기회입니다 가지고 한번 쫙 밀어붙여서 탄핵하게 배신자들 색출하고 탄핵 재판 나중에 이기면 한 방에 영웅 됩니다. 이거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근데 지금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도 어떤 전략적인 마인드로 이걸 임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본인이 오히려 박근혜 대통령의 정권을 무너뜨리는 과정을 봤으면 지금 하시는 법적 권한으로 방어하겠다는 게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지 알고 계실 텐데

▶채윤경
근데 하나는 확실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특검을 해봤기 때문에 특검을 받으면 안 된다라는 생각은 대통령한테 확고하게 있는 것 같아요. 지금 김건희 여사 특검이나 채상병 특검에 대한 입장은 거부권으로 항상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그건 21대 22대 마찬가지가 될 것 같은데 조언을 한다면 그럼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걸 받을 수는 없잖아요.

▶이준석
이런 거잖아요. 그 물꼬를 본인이 좁혀놓은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항상 얘기하잖아요. 예전에 아들들이 문제됐다고 해서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 탄핵됐나요? 아니잖아요. 그다음에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 다 형님들이 다 사고 치셨는데 그렇다고 탄핵된 거 아니잖아요.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은 뭐 찾다 찾다가 보니까 재단에 돈이 들어가고 그리고 최순실 씨가 인사에 개입하고 이런 것들을 봤다는 거 아닙니까?

▶채윤경
그렇죠. 핵심은 이제 그 권력 실선이 아닌 이제 비선인 사람이 개입을 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슈였죠. 그때는

▶이준석
그렇죠. 근데 우리 지금 이번 정부에 대해서도 사실 갖다 붙이려고 그러면

▶정영진
얼마든지

▶이준석
도복 입고 다니는 분도 있고 있잖아요. 지금 보면

▶이상민
도복이요?

▶이준석
그러니까 이런 분들 솔직히 말하면 저는 최순실 씨보다 만약에 이게 국정농단에 개입한 것이 드러나면 더 기괴한 상황이거든요. 최순실 씨랑은 어릴 때부터 박 대통령이랑 친분이라도 있었던 거지 이건 뭐 왜 이분들이 국정에 개입하는지를 모르는 상황이 될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도복 입으신 분들 이런 분들 수염 기신 분들 이런 분들이 실제 뭐가 개입한 게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채윤경
말문이 잠깐 막혀가지고

▶정영진
그래서 이제 만약에 그게 문제가 생긴다면 어쩌면 박근혜 전 대통령 때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말씀이시죠?

▶이준석
지금은 주유소가 아니라 그 유조선이에요. 유조선을 지금 이제. 유조선에서 담배 피우고 있는 거예요.

▶이상민
큰일나겠네요.

▶정영진
제발 전자담배이기를 바라면서. 그러면 이제 채해병 특검이라든지 김 여사에 대한 특검 같은 거를 받는 입장에서는 받아도 문제 생겨서 정권 날아가 안 받아도 안 받으면 확실히 날아갈지 안 나갈지 잘 모르겠어.

▶채윤경
일단 버텨보자 지금 진용을 짠 거 아니에요.

▶정영진
그게 더 안전한 방법이 오히려 후자 쪽 아닌가.

▶이준석
저는 이제 안전한 방법 없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가도 우리 그런 거 있잖아요.
가끔 가다 AI나 이런 프로젝트 할 때 많이 나오는 거 왼쪽으로 가면 기찻길에 한 명이 죽고 오른쪽으로 가면 다섯 명이 죽고 어떤 걸 선택하겠습니까?

▶이상민
아 딜레마

▶이준석
뭐 이런 거거든요. 지금 어떻게 가도 이제 사고 터지는 건데 저는 대통령께서 그런데 이 상황 현실 인식이나 하고 계실까. 제 생각에 이렇게 되면 이제 굉장히 한탕에 빠지게 돼 있거든요.
잘 생각해 보시면 대통령 정치의 가장 특징이 뭐냐하면 한탕주의에요.

▶이상민
한탕

▶이준석
한방에 뒤집겠다 그래가지고 그렇게 강서 보궐선거 이후에 누가 봐도 배가 가라앉고 있는데 이런 데 분위기가 뭐였냐면 이철규 의원이 나와가지고 승선 안 시키겠다 자기 배가 가라앉고 있는데 거기 승선 안 시키겠다 이러고 있는 것도 이상하고 그다음에 이제 우리 알다시피 엑스포 한 방이면 된다 한 방밖에 생각 안 나는 거예요.
이게 주식으로 긁어 먹고 그다음에 선물 갖다가 옵션 가고 이런 거 비슷한 것처럼 지금 계속 이제 레버리지만 키워가지고 이제 가고 있는 거거든요. 근데 여기 지금 제가 봤을 때는 이재명 대표 만나가지고 실없는 얘기 서로 하고 이런 것도

▶채윤경
실없는 얘기요

▶이준석
제가 봤을 때 내용이 없잖아요. 결론이 지금 그러니까 이런 거 하는 것도 나중에 가가지고 속으로는 둘이 앉아서 하면서 각자 시간표가 다 있는 거예요.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 머릿속에서는 빨리 이화영 부지사 재판 결과만 나와라 뭐 이런 걸 머릿속으로 하면서 환담을 즐기셨겠죠.

▶이상민
그게 나오면 뭐가 달라집니까? 대통령한테는

▶이준석
그렇다고 생각하고 계시겠죠 그러니까 저는 좀 이런 부분에 있어가지고 굉장히 한탕주의인 것 같다라서 걱정이다

▶채윤경
근데 이제 저는 대통령이 위기감을 조금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대목이 검찰 인사였어요. 그러니까 그대로 뒀으면 모르겠는데 어쨌든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가 들어올 거라고 생각이 되니 사실은 본인이 그 측근으로 뒀던 서울중앙지검장부터 시작해서 1 2 3 4차장을 다 교체를 했잖아요. 그럼 분명히 이 마지막 진용은 여기서 내가 버텨본다 이런 생각을 좀 했던 것 같기도 한데

▶이준석
제가 그래서 그게 오히려 대통령은 방어 기제로서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저는 티익스프레스라고 얘기했던 게 뭐냐 하면요. 아니 잘 생각해 보십시오.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조직을 장악 못해가지고 막판에 미끄러지셨습니까? 다 이거는 어차피 아까 말했듯 인화성 물질이 있는 상황 속에서는 정말 이 인화성 물질을 빼는 작업 해야지 다른 거는 백해무익입니다.

▶정영진
정석대로 가자면 그러면 채해병에 관한 특검 받고 김건희 여사 특검 받고 이렇게 가는 걸 거 아니에요?

▶이준석
그렇죠.

▶정영진
그런데 그렇게 가면 채해병 특검에서 외압 정황이 있어요.
그러면 야당은 이거 문제 삼아서 탄핵 지금 안 그래도 조국 대표도 그런 얘기하고 있으니까 탄핵 추진할 거 아니에요?
그러면 대통령 입장에서는 버티다가 쫓겨나나 특검 받고 쫓겨나나 결과가 마찬가지라면

▶이준석
그런데 그거야말로 정치력이 이제 필요한 부분인데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력을 보여준 적이 없어서 문제지만은, 제가 지금 가가지고 딴 거 보지 말고 영화 링컨 이런 거 보라고

▶이상민
링컨

▶이준석
얼마나 노예 해방이라는 숭고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추잡한 거래가 있고 뒤에서 그런 일들이 벌어지느냐를 봐야 되는데 대통령은 애초에 검찰총장 이제 그만두고 나오셔가지고 저를 처음 봤을 때도 그랬어요.
애초에 정치는 굉장히 비효율적인 과정이고 정치인은 다 좀 낮춰보는 경향성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그런 정치의 기작 자체가 안 되는 거고 야 내가 왜 걔네를 설득해 가서 압수수색하면 되지 뭐 이런 느낌인 거예요.
지금 제가 봤을 때는 근데 저는 그런 느낌을 버리셔야 된다는 거예요.
분명히 저는 이재명 대표 만난 거를 다른 사람은 그냥 뭐라고 하지만 저는 만난 것 자체를 되게 좋게 평가했거든요.
안 만나는 것보다 낫고 무엇보다 이게 사람이 해봐야 되는 건데 그렇게 만나서 불편한 사람이랑 대화도 해보고 불편한 사람을 한 대 치고 싶은 욕구도 억제하고 거기서 압수수색 보내고 싶은 욕구 대신에 골프나 치자고 제안하고 뭐 이런 일반적인 사람 안 겪을 그런 약간 전환의 과정이 필요한 거거든요.

▶정영진
근데 그게 갑자기 캐릭터가 그렇게 바뀝니까? 그게 5년 10년 정치한 사람도 아니고

▶이준석
그 길밖에 없는 거예요. 평생 손가락질 하나로 사람을 나락 보낼 수 있었던 삶을 살던 사람들이 지금 와서 내가 봤을 때는 약간 설득의 대상이 아닌 사람에게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이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으나 그거 할 거 아니면 대통령이 왜 했나요?
이런 거죠. 이제

▶정영진
이제 너무 무리한 부탁이신 것 같은데. 바람?

▶이준석
왕관을 쓴 자 무게를 견뎌라

▶정영진
알겠습니다.

▶이상민
'링컨 좋은 영화죠. 저도 정치권에 처음 데뷔했을 때 링컨 봤는데요.
재밌는 영화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묻더라고요.'

▶이준석
진짜 저런 거 기억하고 있는 거 대단하지 않아요?

▶이상민
'국회 특검법 재의결 저는 변함없이 찬성합니다. 제 소신입니다. 그런데 화납니다. 이준석 대표가 제 칭찬을 하셨더라고요.
어떻게 된 겁니까? 실망입니다.'

▶이준석
사실 어제 안철수 대표랑 저랑 미사를 같이 봤어요.

▶이상민
그래요? 성당에서

▶이준석
천주교 수원교구에서 경기 남부 지역 수원교구가 경기 남부지서고 당선자 미사를 해가지고 제 바로 앞자리에 안철수 의원님이

▶정영진
인사하셨었죠?

▶채윤경
인연은 인연이네요.

▶이준석
들어가기 전에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쳐서 안철수 의원님한테 오늘 김현정의 뉴스쇼 잘 봤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랬더니 예

▶이상민
예 고맙습니다.

▶정영진
너무 힘들 것 같아. 내가 이준석인데 안철수 의원 앞에 있으면 나 너무 힘들 것 같아

▶채윤경
이제 맥락을 말씀을 드리면 어쨌든 지금 채해병 특검법이 재의결을 하게 될 텐데 이제 곧 5월 말에 그거에 대해서 안철수 의원의 입장을 계속 물어본 거잖아요.
언론에서도 그런데 나는 원래부터도 그 특검 통과에 찬성을 했고 이번에도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한 거죠.
변함이 없다. 그래서 이준석 대표가 아이구 잘하셨다고 얘기를 했어요.

▶이준석
좋은 일은 널리 홍보해 드려야죠. 그래가지고

▶이상민
무슨 저의가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시각도 있잖아요.

▶채윤경
저의까지?

▶이준석
아니죠. 좋은 일을 잘하는 거

▶이상민
앙숙이었으니까

▶이준석
좋은 일은 다 칭찬해야 되는 거고 최대한 많은 국민들이 알 수 있게 해야 되는 거죠.

▶채윤경
이번 표결이 어떻게 될 거라고 보세요?

▶이준석
저는 지금 그래서 오늘도 제가 사실 박정훈 대령 공판에 다녀오면서 거기 이제 우리 해병대 예비역 관계자들과 상의하면서 저한테 대표님 이제 어떻게 표결에 임해야 될까요?
이래서 가급적이면 국민의힘에 의원님들한테 한 분 한 분씩 물어봐라

▶채윤경
어떤 입장을

▶이준석
공개적으로 물어봐라. 그런데 왜냐하면 이거는 사실 21대 마지막 의정 활동이라고 할 수 있는 건데 명예로운 판단할 수 있도록 물어봐라 하나씩 그래야 되는 거고 압박을 좀 할 필요도 있겠다라는 얘기를 했어요.

▶채윤경
가능성이 있을까요? 이번에 통과가 될 가능성?

▶이준석
저는 있다고 봅니다. 우선 지금 저는 안 나올 사람이 한 10명 넘는다고 알고 있고

▶채윤경
정족수를 낮추는 방식으로

▶정영진
국힘에?

▶이준석
근데 왜냐하면 지금 솔직히 국민의힘의 낙선자 낙천자들은 굉장히 모멸적인 상황이에요.
지금 모멸감을 느끼는 상황이에요. 왜냐면 사실 이번에 낙선하신 분들 중에 또 수도권이나 아니면 소장파 역할 하셨던 분들은 이런 것들을 계속 지적해 왔는데 여기까지 온 거고 또 이런 것도 있어요.
가지고 해병대 예비역이나 이런 분들한테 낙선 운동의 대상이 되신 분들도 있고

▶채윤경
내가 출마를 했는데 국민의힘이라서 낙선의 대상이 됐다.

▶이준석
그러니까 사실 이분은 현역 의원 아니었지만 신범철 차관 같은 경우에도 결국 이 문제로 해서 해병대 예비역연대에서 가서 낙선운동도 하고 이렇게 했기 때문에 정말 대통령이 한 일 때문에 내가 피해 본다라는 인식이 굉장히 강할 거예요.
실제로 그렇기도 하고요.

▶채윤경
신범철 차관은 좀 케이스가 다른 것 같기는 한데

▶이준석
현역 의원은 아니니까

▶채윤경
그리고 본인이 어쨌든 여기에 연루가 돼 있으니까 좀 다르긴 한데

▶이준석
이런 거예요. 그러니까 기존의 전통적인 지지층에서 제가 그때 그래가지고 얘기했잖아요.
이거 이제 무직하고 가정주부층밖에 안 남았다 이게 그러니까 이게 학교에서 논리를 가르쳐야 되는 게 통계에 정확히 그렇게 돼 있어요.
지금 그러니까 가정주부층이랑

▶정영진
아 지지자들이?

▶채윤경
지지층이

▶이준석
무직은퇴층에서 굉장히 높게 나와요.
지금 상대적으로 높게 나와요. 한 40%대 나머지 학생층 아니면 화이트칼라층 블루칼라 이런 데는 20%대로 깔려 있어요.
지금 그랬더니 이거 평균 내서 30% 지지율이 나왔던 거거든요.
근데 이 틀이 왜 위험하냐면요. 예전에는 자영업자까지가 국민의힘의 전통적 지지층이었어요.
자영업자 가정주부 무직은퇴층 이렇게 3개였는데 여기서 이제 자영업자의 틀이 깨지고 있다는 거는 남은 게 이제 가정주부랑 무직은퇴층인데 이게 뭐냐 하면 정확히 종편의 영향 범위예요. 종편과 유튜브의 영향 범위예요.
가정주부라고 했을 때 어떤 분들은 저한테 동탄맘을 왜 까냐 이러는데 그게 아니라 여기서 잡히는 가정주부는 거의 대부분 저희 어머니 같은 60대 되신 분들이 가정주부로 본인을 응답하는 그런 책이거든요. 그렇게 됐을 때 이분들이 이제 사실 시사방송이나 이런 걸 보고 정보를

▶채윤경
일과시간에 보는

▶이준석
그렇게 하는 분들 외에 나머지는 다 이제 직장 나가시고 장사하시고 이런 분들은 거의 8 대 2로 대통령이 욕하는 거예요.
그러면 일상의 공간에서 소통이 이루어지는 공간 속에서는 대통령에 대한 좋은 의견이 나올 공간 자체가 사라진 거예요.
그리고 일부 아까 말했던 가정주부와 무직은퇴층이 보는 유튜브 방송의 채팅창 정도 거기 정도가 이제 계속 거기로 몰리는 거예요.
왜냐 나랑 비슷한 생각을 가진 애국 시민은 거기밖에 없는 거예요. 이제

▶정영진
그러니까 사람들과 서로 소통하고 정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아예 국민의힘을 안 쳐다보고 오로지 일방적으로 미디어라든지 유튜브 등등을 통해서 받는 사람들 메시지를 받는 사람들은 여전히 지지하시는 분들이 있고 이 정도 상황이라는 거군요?

▶이준석
그렇죠. 그래가지고 식당이나 이런 데 가서도 요즘 그런 얘기하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식당 주인분들도 제가 동탄에 가면 식당 주인분들 있잖아요. 그러면 대통령 지지하는 분들이 정말 말을 안 한대요.

▶정영진
못 하는구나.

▶이준석
근데 이제 그러면 그 대통령 욕하는 분위기만 나오게 되면 강화되거든요. 계속 오프라인에서는
그러면 더 속으로 꽁꽁 앓다가 이제 온라인에 가가지고 애국시민과 함께 키보드 이렇게 해야 되는 거고 우리 동네는 애국자가 없는데 여기는 왜 이렇게 많지 이러면서 이제 이런 계속 순환. 그게 우리 보통 얘기하는 알고리즘에 의한 강화거든요.
그런데 그게 유튜브 알고리즘뿐만 아니라 인생 알고리즘에서도 그렇게 동작해 가고 있는 거예요.

▶이상민
인생 알고리즘

▶이준석
그런데 그게 굉장히 보수가 어려워지는 지점입니다.
그게 그러니까 약간 본인들은 행안부라고 생각해서 여기 다 모이고 계신데 사실은 이게 수용소가 돼 가는 거죠.
거의 이제

▶이상민
수용소라뇨.

▶정영진
개혁신당은 보수 개혁적 보수 맞나요?

▶이준석
저희는 중도와 보수까지 다 포괄한다고 얘기하고요.
저는 제가 개인이 뭐냐 그러면 저는 보수적인 사람인데 자꾸 여기서 이제 우리가 보수 단일성 정당이라고 강요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전당대회니까 그런 주장을 하는 후보도 있겠죠. 그런데 그거는 저는 적어도 우리가 우리 당에 합류한 이원욱 조응천 양향자 양정숙 의원님 그리고 금태섭 의원님 같은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거면 그분들이 합당하기 전에 먼저 그걸 선언하고 합당 여부를 결정하시도록 했었어야 되는데 지금 와서 민주당 출신들은 배제하겠다 이런 식으로 거의 나오는 거거든요. 저는 그거는 저는 합당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영진
지향은 어디를 지향하시는 거예요?

▶이준석
저는 개인적으로 보수적인 사람이라니까요.

▶정영진
그러면 당은?

▶이준석
당 자체는 저는 저희가 계속 얘기할 때 합리성을 추구한다고 하지만 그래서 이제 자유주의를 추구한다는 말을 저희가 썼었는데 사실 이게 또 보면요.
보수와 자유주의의 차이를 구분 못하시는 분들도 좀 있고 그래서 이게 이 말뿐인 논쟁에 제가 안 끼어들려고 합니다.
제가 진짜 한 3시간 정도 작정하고 논쟁하자면 할 수 있는데 이렇게 딱 한 문장만 말하면 또 우리는 보수 아니야 자유주의 정당 이것만 나가면 또 들들 볶고 이래서 그러면 그래서 제가 이거는 진짜 안 하려고 그럽니다 요즘.

▶이상민
전당대회 얘기가 나왔으니까 후보 얘기보다도 흥행도는 만족하십니까? 솔직히

▶이준석
저는 지금 최근에 정의당은 후보 등록도 실패했다는데

▶이상민
안타까운 얘기

▶이준석
다른 정당의 안타까운 얘기를 하는 거기는 하지만 그만큼 원래 작은 정당들은 전당대회가 어렵습니다.
옛날에 바른정당 때도 보면 사실 전당대회 때 후보 등록이 잘 안 돼서 고생했고 이런 경우 있었는데 저는 개혁신당의 지금 전당대회는 충분히 재미있게 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채윤경
우리가 그거 개혁신당 대표자 토론회 할 때 동시에 유튜브 키신 거 사실이에요?

▶이준석


▶이상민
너무 하신 거 아니에요?

▶이준석
아니 아침부터 저희가 절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상민
서운합니다.

▶채윤경
정말 어렵게 준비한 왜 그날 수요일 날 토론회 하는데 왜 이렇게 조회수가 안 오르지 동접자가 왜 이렇게 안 오르지

▶이상민
그런게 어디있습니까

▶정영진
그 정도는 좀 양보해주셨어야죠

▶채윤경
그거 한시간 반인데

▶이준석
내 마음입니다.

▶정영진
애당심이 부족해서야

▶이준석
내 마음입니다.

▶채윤경
근데 조응천 양향자 이원욱 이런 분들은 왜 전당대회는 아예 안 나오시는 거에요?

▶이준석
이거는 그냥 이제 전당대회 투표가 시작되니까 제가 좀 말하기 조심스럽긴 한데 자꾸 이제 정당을 운영하거나 아니면 정당의 방향에 대해 가지고 프랑켄슈타인 식으로 원하는 것만 조합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뭐냐하면 평소에는 그렇게 우리는 순혈성을 강조하는 보수 정당이 돼야 된다고 떠드시는 분들이 그다음에 또 이제 어디 가서 얘기하실 때는 그런데 양향자 조응천 이원욱 의원도 후보로 등록했으면 좋겠다. 뭐 이런 식으로 나와요. 그러니까 분위기를 완전히 그런 얘기하면 안 될 것 같이 만들어 놓은 다음에 그리고 그렇게 막 와글와글한 다음에 이분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분들이 들러리 서러 나오라는 거랑 비슷한 거잖아요.
실제로 약간 그런 분위기가 초반에 있었죠. 그러니까 그런 걸 적당히 해야 되는데 이제 온라인이나 이런 데서는 말이 세지다 보니까 평소에는 다른 걸 용납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다가 선거 때 되면 야 우리 후보수 너무 적은데 이분들 나와야 되는 거 아니야?
이분들이 종입니까? 아니죠. 그럼 이분들이 생각했을 때 출마할 환경이 나와야 되는 거고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당 대표로서 되게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지금도 현직 당대표로서 되게 가서 보면 저 이원욱 조응천 의원님 양향자 의원님 계속 얘기 많이 하지만 어떤 분들은 또 이게 이준석 팬클럽이 되는 거 아니냐라고 우려하시는, 왜냐 이재명 대표의 일방주의에 불만족해가지고 개혁신당 오신 분들인데 여기서는 뭔가 그런 일방적인 분위기 강요되는 게 있는 것 같다라고 하실 때마다 제 마음이 찢어집니다.

▶정영진
그런 얘기하시는 분들이 지지자분들이에요? 아니면 당 내에 계신 분들인 거예요?

▶이준석
이게 되게 순종주의적인 생각을 강요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정영진
순종?

▶이준석
그러니까 뭐냐면

▶정영진
순혈 같은 의미의 순종

▶이준석
그래서 그런 게 있는데 철학이나 이념에 따라서 정당을 운영하는 것과 현실에서 적용 안 되는 것을 이렇게 강제하는 건 좀 달라요.
그러니까 지금 그런 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전쟁 불사 외치고 있는 거랑 실제로 지금 외교나 이런 걸 잘하는 건 다른 문제거든요.
요새 언제든지 전쟁할 수 있는 형태로 이렇게 하라고 계속 하잖아요.
그런데 지금 국방 대비 태세는 계속 안 좋아지고 간부들의 사기는 떨어지고 이런 거 비슷한 것처럼 그 구호 세게 하는 게 무조건 좋은 게 아니라니까요.

▶정영진
그럼 그 말씀은 이원욱 양향자 이런 분들이 전당대회에서 뭔가 활동을 할 만한 룸이 지금 없어요. 당에?

▶이준석
지금 개혁신당은 냉정하게 말씀드리면요. 95% 구개혁신당 계열 당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정영진
그러면 이제 합류하신 분들이 그 목소리가 잘 들리기는 어려운 환경이라는 말씀이시군요?

▶이준석
그렇다기보다는 그분들도 처음에 목소리를 내려고 여러 가지 시도를 했죠.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굉장히 안 좋은 평가들을 기존의 당원들이 한 부분도 있습니다.
제가 이거는 지금 이 말 듣고도 당원들이 오해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겪고 있는 현실인데 어떡하라고요.
제가 그래서 그럼 보면

▶정영진
그러면 당에 더 발전적이고 더 외연을 확장하는 그런 중요한 일이 있고 또 그 조건 중에 하나 그 조건을 실행할 수 있는 분이 어찌 보면 이 당에서 거의 가장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준석 대표께서 우리 당 외연을 이렇게 좀 넓히자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이런 설득을 할 수는 없는 거예요? 그거는

▶이준석
설득을 하죠. 그런데 이제 이게 지금 전당대회가 또 겹쳐 있고 이러다 보니까 아까 얘기했잖아요.
전당대회는 현실이기 때문에 제가 지금 나와 있는 후보군들하고도 자주 얘기하면서 그런 것 때문에 당내 분란 안 생기게 조심하자라고 얘기하면서도 내 눈앞에 선거가 닥치면 95%의 구개혁신당 계열 당원들이 원하는 메시지를 던질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 현실은 제가 또 인정하지만 반대로 이제 결국 그래놓고 다른 사람이 왜 안 나왔냐 물어보는 건 그러니까 이율배반이라는 거죠.
이게 좋으면 이대로 살면 되는 건데 꼭 생각날 때만 이걸 찾아요.

▶채윤경
아니 그러면 전혀 모르는 이제 우리 외부인의 입장에서는 김용남 전 의원이라든지 앞서 말씀드린 분들 금태섭 전 의원이라든지

▶정영진
인지도 있는 분들

▶채윤경
우리가 그래도 개혁신당에 있을 때 알고 있는 분들 이런 분들이 다음 선거 때 나올 가능성은 좀 있는 거예요?

▶이준석
저는 뭐 있다고 보고요.

▶채윤경
지방선거가 됐든 이러면 당 이름을 달고 출마할 수는 있다.

▶이준석
저는 충분히 있다고 보고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게 차기 지도부의 과제 중에 제일 으뜸입니다.

▶정영진
네 근데 그분들은 약간 벽 같은 걸 느끼실 수도 있겠군요.
왜냐면 본인들의 어떤 메시지 같은 것들이 당원들에게 지지자들에게 잘 전달이 안 된다든지 아니면 이렇게 막힌다 이런 느낌을 많이 받으시겠네요.

▶이준석
그렇죠 그래서 이제 뭐 아니 그리고 뭘 하려는지 알겠는데 그러니까 우리가 더 넓은 범위를 품어가지고 이렇게 하나씩 단계를 펼쳐갈 때 지금까지 개혁신당의 주류성을 띤 당원들은 하도 윤석열 대통령의 그런 탄압이나 이런 것부터 시작해서 오랜 과정을 함께 해 온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익숙한 것들이 있어요.
그런데 최근에 이 개혁신당의 가치를 보고 합류하신 의원님들이랑 이런 분들은 때로는 이게 그러니까 논리 자체가 아직까지 적응이 안 되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는 거거든요. 되게 많아요. 언제 어떤 의원님이 저한테 이렇게 물어본 적도 있어요.
이 대표 그런데 착한 패미는 없다가 무슨 말이야 뭐 이런 거 있잖아요.

▶이상민
착한 페미요?

▶이준석
그러니까 뭐 이런 거 이런 거 그러니까 이게 그러니까 이건 구호거든요.
이거는 이거는 하나의 그냥 딱 정형화된 구호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차라리 논리가 논리가 펼쳐져가지고 길게 설명할 수 있으면 모르는데 착한 패미는 없다 그래버리면 또 알아듣는 사람이 또 있어요. 또 그걸 또 꽤 많이 있어요.

▶이상민
우리 정 프로님이 알아들으셨습니다.

▶채윤경
못 알아들었습니다.

▶이준석
이런 게 그러니까 이런 게 딱 처음에 지금

▶채윤경
반응이 이런가요? 다 아...

▶이준석
그러니까 의원님이 처음 가지고 저한테 그냥 편하게 말씀해야 이 대표 착한 패미는 없다 무슨 말이야? 이래가지고 제가 그걸 이제 설명도 해드리고 이렇게 이랬는데 그런 거

▶채윤경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이 모여가지고 쉽지 않네요.

▶이준석
근데 그게 이제 우리가 얘기하잖아요. 어디를 갔는데 예를 들어서 우리가 새로운 집단에 끼어들었는데 어디서는 그게 막 공리로 받아들여지는 거 있잖아요. 그런 거 그런 거 아니면 그들만의 은어 이런 게 등장한 위축이 되는 거거든요.
여기가 기본 출발선이거든요. 여기 있는 사람들이 근데 이게

▶채윤경
개혁신당 언어를 좀 공부하고 들어가야겠는데요 이건

▶이준석
이게 출발선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그 앞에 많은 히스토리가 있는 그 구호거든요.

▶정영진
아니 그러면 지지자분들이 혹은 당원분들이 이렇게 벽을 좀 세우는 거는 그들의 메신저예요? 아니면 메시지예요? 그 새로운 분들의 새로운 분들 자체가 별로 조금 별로 마음에 안 드는 거예요? 아니면 그분들이 이야기하는 내용이 별로인 거예요?

▶이준석
그렇다기보다는 사실 계속 이제 몇 군데 이제 장애물을 세우죠.

▶정영진
지지하시는 분들이?

▶이준석
5가지 카테고리 정도 있으면 예를 들어 이런 거잖아요.
찬반이 5개가 겹치면 32가지의 가짓수가 나오거든요. 근데 지금 한 32분의 1 정도가 돼야 통과할 수 있는

▶채윤경
너네 이거 다 통과하나 보자 약간 이런 거예요? 여기 다 해야 우리 이제 사람이 되는 거예요?

▶이준석
이게 모든 당원이 아니라 일부 그런 거를 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이분들이 또 우리가 항상 알지만 열심히 하는 분들은 또 소수지만 존재감이 크시니까 그러니까 이런 걸 보고 많이 위축되시더라고요. 이제

▶채윤경
저 지금 굉장히 위축되고 있어요. 사실 제가 이 인터뷰를 안 하려고 했던 게 개혁신당이 저는 어려워요.

▶이상민
뭐가 어렵습니까?

▶채윤경
이게 이런 저도 똑같은 반응이에요 지금
무슨 말인지 지금 몰라가지고 그다음 질문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는 이제 그런 상황이라

▶정영진
저는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셋은 다 이해했어요.

▶채윤경
죄송합니다. 아까 제가 배움이 짧아가지고

▶이상민
배움이 짧아서

▶이준석
제가 이번에 제가 이번에 천하람 당선인이 AV 페스티벌 이런 거 할 때도

▶채윤경
그것도 당황했어요.

▶이준석
우리 개혁신당에 기존에 오래 있었던 오래 함께했던 당원들 이런 사람들은 당연히 우리는 검열은 절대 반대니까 우리는 그런 것에 대해서는 다른 정당 다 오픈돼있어야지라는 게 디폴트 감정인데 나머지 우리 현역 의원님들

▶채윤경
어르신들 깜짝 놀랄 일이요.

▶이준석
21대 현역 의원이 깜짝 놀랄 일이죠. 천하람이는 저걸 왜 건드려

▶채윤경
똑같은 생각이야 진짜 그런 거구나.

▶이준석
저걸 하면 밥이 나와 떡이 나와 이런 느낌이에요.

▶채윤경
아니 그런데 그런 생각 당연히 하죠.

▶이준석
약간 그런데 근데 저는 저는 그때 또 당 대표니까 책임감 있게 설명드리자 이게 우리 당원들은

▶채윤경
이런 역사가 있고

▶이준석
검열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이 사안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하잖아요.
그런데 이게 그러니까 그거를 그러니까 그러면 의원님도 이해하세요. 어떤 맥락인지. 근데 이게 없이 이제 약간 우리 핵심 당원들은 디폴트로 놓고 생각하는 것들이 새로 합류하신 분은 너무 어려운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제가

▶채윤경
어렵습니다. 어렵습니다.

▶정영진
근데 채 기자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게 지금 보니까 6일짜리 속성 코스가 있대요.

▶이상민
그거 등록하세요. 빨리요

▶정영진
등록하시면 크게 어렵지 않게 입당 가능합니다.

▶채윤경
속도를 못 따라가겠어요.

▶이상민
'하여튼 간에 이준석이는 인재야. 그래서 이제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 그래 봅니다.
그리고 총선 말아먹은 애한테 또 한 번 맡기면 어찌하나 내가 그래 봅니다.'

▶정영진
아 한동훈

▶이상민
'어찌 그런 얼라한테 맡겨가지고'

▶정영진
진짜 잘해 홍준표 진짜 똑같은 것 같아요.

▶채윤경
그전에 궁금했던 게 이렇게 다 이렇게 보면 홍준표 부터 시작해가지고 이제 그 이 원로들이 참 예뻐하시더라고요.
이 대표를 당을 싫어해도 이준석은 예쁘고 아니면 뭐는 싫어해도 이준석은 괜찮고 이런 반응들이 많아요.

▶이준석
제가 얘기했잖아. 홍준표 대표는 저랑 가끔 투닥거리기도 하고 그러면 또 저한테 막 뭐라 하는 글 쓰시면 바로 또 전화해서 또 오늘은 또 왜 화가 나셨습니까 이렇게 하고 이렇게.
근데 이제 뒷끝이 없는 그런 대화 관계니까 편하게 저희가 할 수 있는 거고 사실 홍준표 대표님은 제가 계속 총리 가시라고 밀고 있어요.

▶채윤경
홍준표 대표가 총리를 가면 달라지나요?

▶이준석
이런 거죠. 저는 지금 홍준표 대표님이 총리를 거절할 때는 지금 사실상 대구와의 약속 이런 것도 얘기하시지만 사실 지금 상황에서 본인이 상태 변화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채윤경
내가 간다고 대통령이 바뀌겠느냐 이런 생각?

▶이준석
그거는 맞죠. 왜냐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잘 안 변하는 분이니까. 하지만 홍준표 대표 개인에게 홍준표 시장 개인에게 봤을 때는 굉장히 안정적이면서도 해볼 수 있는 선택이라 생각해서 이제 얘기하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이번에 만약에 총리가 되시면 3년 하실 겁니다.
지금 왜냐하면 얼마나 지금 청문회를 두려워하는 윤석열 정부인데

▶채윤경
대체자가 없다.

▶이준석
3년 하실 수 있다 그러면 여기서 우리가 문재인 정부의 3총리처럼 총리를 하시고 오히려 그런

▶채윤경
대권주자로

▶이준석
대권주자를 발굴 못하셔가지고 이제 그런 부분을 보고 총리는 대통령 안 된다 이런 것부터 시작해서

▶채윤경
근데 그게 약간 정설이잖아요.

▶이준석
정설이 있잖아요. 그런데 뒤집어놓고 보면 김영삼 대통령 때 총리 역할을 하시고 그 외에도 많은 감사원장도 하시고 했지만 이회창 총재가 부상하게 된 계기는 결국에는 합리적인 선에서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보조하면 국민들이 알아줍니다.
그거 그러니까 우리가 자꾸 그런 안 된 케이스만 있어가지고 그렇게 보는데

▶채윤경
그러면 두 가지 질문 대통령이 지금 오퍼를 안 해서 안 되는 거예요? 아니면 홍준표 시장이 안 하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지금 총리가 안 되는 거냐 하나 그다음에 홍준표 시장이 지금 계속 보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한테서는 굉장히 안 좋은 말들을 하면서 비판을 하고 있는데 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판단은 다를 수 있지만

▶이상민
'윤석열 대통령은 지선하고 대선을 이겼죠. 어 총선 말아먹은 ㄷ얼라한테 또 기회를 주려고 그런다고는 쳐다도 안 본다 방자하기 짝이 없지.'

▶채윤경
여기다가 물어볼 걸 그랬네요. 이런 포지션을 취하는 것은 뭐 어떤 이유에서인가요?

▶이준석
그런데 홍준표 대표는 본인이 제일 강조하는 것이 나는 탄핵이 벌어지든 뭐가 벌어지든 간에 당을 떠난 적이 한 번도 없다.
사실은 무소속 출마하셨어요. 그런데 그거는 그거는 공천에 따른 갈등이니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고 그런데 어쨌든 그런 면을 강조하시는 차원에서 본인이 사실 이 당의 당 대표도 두 번 지내고 대선 후보까지 지낸 최본류다라는 걸 강조하고 싶으신 거죠.
그러다 보니까 그러면 외부에서 와가지고 뭔가 역할을 하려면 윤석열 대통령같이 선거를 중요한 걸 이기는 과정에 있거나 대선을 이긴 그런 사람이 되거나 아니면 실적이 있어야 되는데 한동훈 위원장은 비상대권을 잡고도 아무것도 못했다는 거죠.
거기에 대해서 차별점을 두는 거죠.

▶채윤경
대통령이 총리 오퍼를 한 건가요? 생각이 있으신가요?

▶이준석
홍준표 대표한테 제가 그런 것까지 구체적으로 물어보지 않고 물어본다 해도 말을 정확히 안 해 주실 것 같기는 한데 저는 했다고 봅니다.

▶채윤경
그래요. 그러면 지금의 이 긍정적인 시그널은 그때 총선 직후의 대통령과의 만찬 그 과정에서 있었던 교감 이런 것들이 계속 그 페이스북 메시지로 나온다고 봐야 돼요?

▶이준석
그러니까 홍준표 대표의 경험을 보면요. 당 대표 두 번 하셨지만 대선 후보로 하실 때 제가 예전에 한번 그런 말씀이있어요.
탄핵 대선을 해보시니까 정말 어렵죠?

▶채윤경
쉽지 않았죠 그때

▶이준석
무슨 말이냐면은 탄핵이 되고 난 다음에 대선은 무조건 집니다. 그거를 그거를 유일하게 경험해 본 분이 홍준표 대표예요.
내가 용 써서 내가 2등 하려고 용 쓴 그런 선거를 해본 그런 거잖아요. 그러면 홍준표 대표도 지금 똑같은 생각일 거예요.
윤석열 정부가 실패한 상황 속에서는 본인이 대선에 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리고 이번에 본인이 나이상으로는 마지막 대선이 될 수밖에 없는데 그러면 윤석열 정부가

▶채윤경
잘 돼야

▶이준석
와르르 내려앉는 거는 절대 막아야 된다라는 인식이 있는 거겠죠.
저는 오히려 그래서 홍 대표와 그런 홍준표 시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이해관계가 자질구레한 것에 대한 이견은 모르겠습니다만 그 부분은 일치할 거라고 봅니다.
왜냐 탄핵 대선에 어려움을 겪어 그때 제가 당직자들한테 들어보니까 얼마나 웃겼냐면요.
홍준표 대선후보가 그 당시에 돈을 쓰려고 그러면 당직자들이 돈을 못 쓰게 했대요.

▶채윤경
15%안 나올까봐.

▶이준석
15% 못 받으면 당 파산하니까

▶채윤경
나중에 이거 돈 못받아버리면 큰일난다.

▶이상민
자유한국당이

▶이준석
그거는 처음 경험해 보는 일이거든요. 그러니까 그게 이제 홍 대표는 굉장히 상처를 많이 받았겠죠.

▶정영진
그러면 끝으로 우리 어쨌든 국회에서 또 자주 만나시게 될 국회의장 이번에 우원식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를 했는데

▶이준석
노원이 진짜 명소입니다. 국회의장 두 번

▶채윤경
그러네요.

▶이상민
임채정 우원식 두 분이죠.

▶정영진
결과는 예상 못하셨죠?

▶이준석
예상 못했어요. 저

▶정영진
왜 이렇게 나왔다고 혹시 나름 판단하고 계세요?

▶이준석
제가 진짜 민주당 사정을 몰라가지고 어제 상갓집에서 우연히 민주당 의원 당선자 두 분을 만나서 제가 얘기를 좀 들었는데요.
자기들이 봤을 때는 우원식 국회의장 예정자께서 확실히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개별 선거 운동을 잘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정영진
매력이 있다.

▶이준석
제가 예전에 제가 노원에서 우원식 의원님 옆에 노원을에 계시고 제가 노원병에 있을 때 원내대표 선거를 뛰셨거든요.
그때 그때 원내대표 되셨거든요. 그런데 그걸 보니까 정말 거기도 100개 아파트 단지 같은 느낌으로 하더라고요.

▶정영진
이번에 모든 의원들 다

▶채윤경
1일1방문

▶이준석
이번에도 호남에 가서 다 방문하시면서 설득하셨다고 하셨잖아요.
그니까 이게 이런 게 뭐냐면 우원식 의원님이 이제 노원의 다른 정치인들은 다 호남 출신이에요.
호남 주류성을 가지고 정치를 하시는 것도 있거든요.
그런데 우원식 의원님은 집안이 황해도 출신일 거예요.
그래가지고 약간 그런 거는 약한 대신에 그걸 노력으로 극복, 메꾸시는 스타일

▶정영진
아주 강한 생명력. 그러면 이번 국회의장 경선에는 이재명 대표의 뜻이 명심이 이른바 없었다고 보세요 아니면 있었는데

▶이준석
있었죠

▶정영진
추미애에게 있었는데 반대로 나온 거예요. 답이

▶이준석
있었는데 반대로 답이 나온 거죠.

▶정영진
그러면 추후에 우리 지금까지는 이재명 당대표에게 누구도 반기를 들 수 없는 상황이 완전히 짜여졌다고 생각을 했잖아요.
그런데 생각보다 그러면 그 공고했던 성처럼 보였던 게 별로 그렇게 공고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거예요?

▶이준석
그러니까 이게 저는 이재명 대표가 또다시 트라우마가 올 것인 게 뭐냐면 이쯤 되면 이런 거 있잖아요.
옛날에 우리가 선거 뛰다 보면 앞에서 날 보고 악수하는 사람들이 왜 날 안 찍지 이거 빠지기 시작하면 스트레스 받아서 선거 못 하거든요.

▶채윤경
그 배신감 그거 어떡하죠

▶이준석
길거리 나가보면 나를 보고 다 반기는데 왜 나는 떨어질까 이거 하면 이제 트라우마 생기거든요.
근데 지금도 이제 마찬가지로 이재명 대표가 이제 무슨 트라우마가 생길 거냐면은 무기명 투표는 전부 다 나 또 배신하는 거 아니야? 그럼 무기명 투표는 인사에 대한 건데

▶채윤경
그렇죠 그때 체포동의안

▶이준석
체포동의안 트라우마가 또 떠오르죠

▶채윤경
그 트라우마가 컸죠 이재명 대표한테

▶이준석
무기명 투표는 진짜 못 믿겠구나

▶정영진
내 앞에서 고개 숙이던 애들이 그렇게 된다는 트라우마

▶이준석
그러니까 근데 이게 저는 이재명 대표가 그런 사실 체포동의안의 트라우마가 이번에 민주당의 공천 학살을 불러왔다는 분석이 지배적인데 저는 이 이재명 대표의 그런 어떤 이런 또 하나의 트라우마가 되지 않기를.

▶정영진
만약에 그 트라우마가 여전히 이재명 대표를 잠식하고 있다면 또 큰 갈등 상황이나 이런 게 있을 수도 있겠네요.
당 내에서?

▶이준석
결국은 사람을 넓게 써야 되는 게 정치인의 숙명인데 결국에는 트라우마가 계속 생기게 되면 곤란하죠.
예전에 박근혜 대통령도 결국에는 예전에 다 자기 사람이었던 사람들 김무성 유승민 뭐 이렇게 다 거리가 멀어지고 이제는 결국에는 말년에 유영하 변호사 하나 남은 거잖아요.
저는 그 트라우마가 왜 형성되는지 이해는 할 수 있겠지만 정치인의 지형을 좁히는 거는 정치인에게 좀 안 좋은 거다라고 생각합니다.

▶정영진
그래요. 우원식 의원과는 어쨌든 개혁신당 대화도 잘 되는 분이라고 그러니까 추미애

▶이준석
우원식 의원님 최근에 연락은 못 드려봤는데 그래도 노원에 있으면서 얼굴 붉힐 일은 서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정영진
그래도 추미애 의장보다는 훨씬 더 대화하기는 편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세요?

▶이준석
저는 제가 감히 평가하지는 않겠지만 이제 우리 보스가 될 분이니까 국회 보스가 될 분

▶정영진
아 국회의 보스.

▶이준석
근데 그런데 국회 보스가 되시면 그래도 추미애 의원님보다는 좀 원만하게 운영하실 거란 기대는 있습니다.

▶정영진
그렇습니까? 그러면 국회 전체의 모습도 추미애 만약에 의장이 됐다면 그 추미애 의장의 국회보다는 훨씬 더 부드러운 모습을 우리가 기대해도 괜찮아요?

▶이준석
그렇죠 그런데 아마 민주당의 을지로위원회라는 게 있거든요.
을을 지키는 뭐더라 그러 했는데

▶채윤경
민생 위원회가 있습니다.

▶이준석
그걸 이제 처음에 만드신 분이 우원식 의원님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제 국민의힘 쪽에서 나온 얘기를 들어보면 의장이 아예 그런 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가게 되면 의외로 입법이나 이런 데 있어가지고 의장이 주도권을 발휘하는 거 아니냐 그런 경향성으로 그런데 모든 건 겪어봐야 아는 거니까요.
이게 역할이 사람의 자세를 바꾸기도 하니까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상민
개혁신당 입장에서는 22대 국회가 들어서면 대여투쟁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야권에서 대표들도 만나야 될 텐데 어떤 분을 먼저 만나시겠습니까? '조국입니까? 이제 이재명입니까?'

▶이준석
저는 두 분 다 이제 캐주얼하게 행사장에서는 자주 마주치겠지만 좀 깊게 고민을 한번 얘기해 보고 싶은 사람은 사실 오히려 이재명 대표죠.

▶이상민
이재명 대표요?

▶이준석
도대체 왜 그러시는지

▶이상민
왜요?

▶이준석
그러니까 제가 봤을 때는 이재명 대표가 지금 사실 21대 때도 입법부의 사실상 큰 권한을 가지고 당을 운영하고 계셨는데 제가 봤을 때 이번에도 25만 원 지원금 이런 거는 좀 선거 이후에 꺼내들기 안 좋은 주제였다. 저는 이렇게 보거든요. 왜냐하면 대권 도전을 앞에 두고 계신 분인데 인플레이션이나 이런 거에 대한 고려가 없이 이런 것을 했다는 게 믿기지가 않고 그래서 이런 것들을 좀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싶고 조국 대표는 사실 인물 면에서는 더 흥미로운 분인데

▶이상민
인물 면에서는

▶이준석
그런데 요즘 아젠다가 검찰 개혁밖에 없으신 것 같아서 제가 나머지 조국혁신당의 아젠다가 나오기 전까지는 좀 대화의 주제를 좀 잡기가 힘들 것 같아서

▶채윤경
전공 분야 하나만 여쭤보고 가면 될까요? 어쨌든 지금 국민의힘에서 곧 전당대회를 할 거잖아요.
그런데 오늘 보니까 조정훈 의원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나와라 다 같이 북적북적하자 그럼 나도 나가겠다 이런 얘기를 했더라고요.

▶이준석
논리적으로 해석이 안 되는 발언이긴 한데 근데 조정훈 의원은 본인이 좀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많이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과거에 이제 한동훈 위원장을 띄울 때는 훈훈 브라더스니 이러면서 이렇게 띄우고 했던 것도 있기 때문에 저는 그런 의미에서 한동훈 위원장을 호평하면서 끌어들이는 게 아니냐 이런 생각이고 다만 이번에 전당대회는 그냥 제가 예측하자면 무관심 전당대회가 될 겁니다.

▶채윤경
누가 나와도요?

▶이준석
그렇다기보다는 이제 패배 이후에는 어느 정도 그 패배감이 동작하기 때문에 젊은 세대나 이런 쪽이 투표에 많이 참여 안 할 겁니다.
그러면 이것도 아까 제가 말했듯이 전당대회하면 결국에는 승리를 위해 가지고 투표할 사람에 맞춰서 메시지가 나오게 되거든요.
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또다시 나이가 좀 있으신 영남 유권자 당원들 대상으로 한 메시지가 많이 나오는 전당대회가 될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저는

▶정영진
그럼 누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습니까?

▶이준석
저는 그거는 이제 전당대회 상대적인 거기 때문에요. 누가 그런 애국 보수성을 강화해서 나타나느냐에 달려 있다.

▶채윤경
그러면 유승민 윤상현 나경원 이런 분들은 유리하지는 않겠네요.

▶이준석
안 되죠. 거기 안 된다는데

▶채윤경
그럼 아예 안 나가는 게 나은가요?

▶이준석
저는 이렇게 전당대회는 지는 사람이 없는 선거예요.
그러니까 컷오프 돼서 망신 사기 이런 거 아니면 저는 10%든 20%든 30%든 득표 하나하나가 가치가 있는 선거가 전당대회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까 열거해 주신 분들 다 좋은 분들이고 이번에 만약 선거가 안 됐다 하더라도 이런 거 있잖아요.
원내대표는 한 세 번 나가면 한 번은 된다 이런 거 있잖아요. 그러니까 누적이거든요. 당원들 입장에서는

▶채윤경
근데 너무 내 지지층이 너무 확인돼. 근데 너무 적어. 그러면 이제 다음번에는 좀 쉽지 않지 않을까요?

▶이준석
근데 이번에 만약에 전당대회 나갔는데 3% 나왔다.
그런데 그 사람이 나중에 대권한다고 그러면 같이 웃어야죠.
그거는 그러니까 그런 상황인 거. 그러니까 시험을 자꾸 회피하면 나중에 정말 나중에 돈 깨지고 하는 데 대해서 가서

▶채윤경
큰 시험 볼 때 가서

▶이준석
큰 시험 볼 때 이제

▶채윤경
시원하게 막살난다.

▶이준석
지금 이제 윤석열 정부가 계속 앞에서 나오는 모든 중간고사 성적표를 무시하다가 기말고사에서 그냥 박살난 거거든요.
진짜 강서 보궐선거 결과를 보고도 이길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잖아요.

▶이상민
'그러면 회피하지 않았던 저밖에 없네요. 그렇죠?'

▶이준석
꼭 나가십시오.

▶채윤경
손동작까지 똑같아 손동작

▶이준석
꼭 나가십시오.

▶이상민
'예 고맙습니다.'

▶이준석
가만히 있으면 진짜 아무 일도 안 일어나니까 나가십시오.

▶이상민
'아무 말도 안 했잖아요. 근데'

▶정영진
두 분 사이가 참 재밌습니다. 옆 테이블 앉으면 진짜 재밌겠다. 옆자리를

▶이준석
제가 1시간 동안 미사를 같이 봤다니까요 그 혹시 카톨릭 신적 없으시죠?
그것도 합니다. 평화 인사를 나눠주십시오. 이것도 이것도 안철수 의원이랑

▶이상민
진정한 평화네요. 네네네

▶정영진
손 잡고 찬송가까지 딱 불렀으면

▶채윤경
다음번에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한번 하시고

▶이상민
그러면 근데요 '저는 출마할 것 같습니까?'

▶이준석
관심 없어요. 별로

▶채윤경
아 그래요?

▶이준석
그러니까 제가 몇 번 방송에 나가서 얘기했지만 절대 출마할 타이밍이 아니다.
그런데 이제 제가 얘기하면 꼭 무슨 경쟁자라서 그렇게 얘기한다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좀 있더라고요.
근데 저는 제 삶의 신조가 항상 제가 누구한테 조언할 때나 적어도 적당한 조언을 한다 또는 맞는 조언을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채윤경
그럼 유승민 의원 나오라고 조언하시는 거

▶이준석
나오셔야죠. 이제는 유승민 의원이 선거를 너무 많이 건너뛰신 것 같아요.

▶채윤경
피했다

▶이준석
지난번에 경기도지사 경선 나오신 거 전에는 2017년 대선이 마지막이거든요.

▶이상민
아 그래요.

▶이준석
저는 좀 이번에는 좀

▶채윤경
나오셔야 한다. 한동훈 전 위원장은 나오지 말아야 한다.

▶이준석
한동훈 위원장 나와서 이기는 걸 목적으로 나올 텐데 유승민 의원은 목적이 약간 다르고요.
이기면 좋지만은 아니더라도 좀 개혁적인 성향을 가진 유권자들을 규합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해야 되는 거고 한동훈 위원장 나오면 이겨야 될 텐데 사실 이겨도 좀 희한한 거고요. 왜냐하면 총선 대패한 다음에 그 수장이 다시 바로 대표되는 것도 좀 희한한 거고

▶정영진
지면 이제 끝이고

▶이준석
지면은 왜 나왔냐 소리 들을 테고요. 저는 약간 실익이 없는 선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이제 뭐 예를 들어 집단 지도 체제로 간다 그러면 더 난감한 게 옆에서 비대위원장 했던 사람이 최고위원하고 있을 수 없잖아요.

▶채윤경
그렇죠. 2등하면 그게 더 피곤한 일이긴 하겠네요.

▶이준석
사실 개혁신당도 이번에 그런 게 좀 크기는 컸어요.
그러니까 젊은 세대가 앞으로 나서는데 아까 열거했던 의원님들 입장에서는 또 최고위원 말석에 앉으시기도 좀 그런 것도 있잖아요.
만약에 선거 결과가 안 좋으면 그런 것도 있기 때문에

▶정영진
알겠습니다. 지금 이제 등원하시기 전까지는 이제 뭐 하세요? 보통 당선자들은

▶이준석
저 냉정하게

▶채윤경
다리 치료 가야하는 거 아니에요?

▶이준석
아니요. 요즘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판이 좀 오래된 대학교 교재들 많이 보고 있습니다.

▶정영진
왜요?

▶채윤경
경제학이나 외교 이런 거요

▶이준석
재정학개론 이런 거 보고 있습니다.

▶이상민
재정학은 왜요?

▶채윤경
들어가서 이제 일을 해야 하니까

▶이준석
들어가서 이제 일해야 되는데 이러는데 저도 옛날에 대학 다닐 때는 다 봤던 부분도 있지만은 그래도 한번 또 머릿속에 좀 리프레시해야 될 것도 있어서

▶정영진
알라딘 중고 서점 요즘 많이 가시는군요.

▶이준석
그게 그거 있잖아요. 대학교 원서 같은 대학교 이제 서적 같은 것들 한 두 판 정도 지나면 4천 원 5천 원밖에 안 하니까

▶채윤경
맞아요.

▶이상민
저렴하게

▶이준석
최상등급에 4000원 5000원짜리 책을

▶정영진
살림이 당 살림이 이렇게 넉넉하지는 않잖아요. 워낙 이제 뭐

▶채윤경
그래도 본인은 넉넉하죠. 당 살림이야

▶이준석
어제 저희가 5.18 참배한 다음에 3천만 원 정도 들어왔다고 그래가지고 다행입니다.

▶채윤경
숨통 트였습니까 지금

▶이준석
뭔가 그러려고 그걸 바라고 한 건 아니지만은 왠지

▶이상민
책 얘기가 나와서 향후에 어떤 저서의 계획이 있습니까?

▶정영진
저서? 책 쓸 계획이요?

▶이준석
저는 책을 쓸 생각이 있고요. 저는 책도 읽지만 저는 이런 생각하고 싶어요.
대한민국에 이제 쟁점 법안들이 생기잖아요. 그럼 적어도 쟁점 법안에 대해서 제가 한 번씩은 생각을 정리해보고 싶어요.
그러니까 국회의원이 하는 일 중에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표결인데 표결을 왜 하느냐라고 누가 물어봤을 때 답을 할 수 있도록 제가 생각을 정리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가지고 의정 활동하면서 매년 한번 정리해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맨날 그 뭐야 김난도 교수님인가요?

▶채윤경
트렌드 코리아 2024

▶이준석
트렌드 코리아 쓰시는 것처럼

▶채윤경
연금이잖아요. 연금

▶이준석
표결 코리아 2024 이런 거 좋습니다. 아무도 안 사볼 것 같은데 표결 코리아 2024 이런 거

▶채윤경
마지막으로 어머님한테 한마디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제가 생각했을 때 당선의 1등 공신은 엄마인 것 같아요.

▶이준석
저희 어머니 어제 또 안철수 의원과 같이 미사를 같이 오셔가지고

▶채윤경
어머님이 최근에 서울과학고 동창들 모임에서 중국집에서 쏘셨다고 그러던데

▶이준석
예 그럴 겁니다.

▶채윤경
선거 1등 공신 엄마잖아요.

▶정영진
엄마 정치입니까?

▶채윤경
어쨌든 큰일 하셨죠.

▶이상민
유세를 하셨죠.

▶이준석
저희 가족이 사실 선거 제가 여러 번 진 것도 고생이지만 뜻하지 않게 또 대통령과 맞서느라 마음고생이 심했으니까요.
제가 가족들한테 잘하고 살아야죠.

▶이상민
진짜 잘하셔야 돼.

▶정영진
어쨌든 당선된 걸로 그래도 좀 효도 하셨으니까

▶채윤경
많이 펴셨다고 얼굴이

▶이상민
최고의 선물입니다.

▶정영진
국회에 등원하셔서 좋은 법안들 많이 좀 내주시고 날카롭게 우리 국민을 위한 정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준석
감사합니다.

▶정영진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님 대단히 고맙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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