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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대통령 "실종 군용기 발견, 부통령 등 10명 전원 사망"

사울로스 칠리마 말라위 부통령이 지난 4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장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사울로스 칠리마 말라위 부통령이 지난 4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장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말라위 정부가 실종된 군용기에 타고 있던 사울로스 칠리마 부통령 등 10명이 모두 숨졌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CBS 등 외신에 따르면 라자루스 차퀘라 말라위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실종 비행기를 수색해 찾았으나 끔찍한 비극으로 끝난 것을 알리게 되어 매우 슬프고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차퀘라 대통령은 이날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고 CBS는 보도했습니다.

앞서 칠리마 부통령을 포함해 10명을 태운 군용기는 현지시간 10일 오전 말라위 수도 릴롱궤에서 370㎞ 떨어진 음주주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실종됐습니다.

칠리마 부통령 등은 전직 법무부장관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습니다.

당시 관제소는 악천후 등을 이유로 회항을 지시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항공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칠리마 부통령은 내년 말라위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던 인물입니다.

이달 초 한국·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 내외와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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