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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장면] '위기'가 곧 '기회'다…세계 1위 시너의 반전
입력
2024-09-0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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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 3:1 메드베데프 (US오픈 남자 단식 8강전)]
랠리 도중 시너가 친 공이 네트를 맞고 높게 뜹니다.
메드베데프에게는 기회가, 시너에게는 위기가 온 것 같은데 과연 어떻게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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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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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는 즐겁고 재미있어야 한다. 또 감동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스포츠가 꼭 그렇지만은 않다. 스포츠는 간혹 쓰디 쓰고, 때론 모질게 아프다. 그 안에 우리의 인생이 녹아 있어서다.
[오늘, 이 장면] '수줍게' 나와선 '매섭게'…김기태의 금빛 스매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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