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국회 의원회관서 '탄핵의 밤' 행사 열려
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주최…"반드시 탄핵 이뤄낼 것"
민주당 "개별 의원 행사" 선 그었지만
격앙된 국민의힘…민주당과 국회사무처 비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국회에서 그런(탄핵) 행사를 벌이는 것을 용인하는 것에 대해서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국회 사무처 그리고 민주당은 국회의 권위와 국회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 품위를 훼손하는 이런 일체의 행동을 멈춰 주시길 바랍니다.
7년 전 국회서 열린 당시 박근혜 대통령 전시도 소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2017년 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모욕적 그림 전시만큼 심각한 사안입니다.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거론하며 맞불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재명 1심) 선고가 다가오자 탄핵 몰이가 더 대담해지고 더 과격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민의의 전당인 국회마저 일부 단체들이 불순한 탄핵 몰이로 짓밟고 있고…
"이재명 '구속의 밤' 열자"는 주장도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제 우리 당도 이재명 구속의 밤 행사를 열어야 할 거 같습니다. 이렇게까지 말씀드리고 싶지 않지만, 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의 망언을 패러디하자면 그래야 저 정신이 나간 민주당이 정신을 차릴 것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