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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최저' 부정 평가 '최고'인 가운데…또다시 거부권 정국

입력 2024-09-30 18:19 수정 2024-09-30 22:39

야5당, 대통령실 앞 긴급 기자회견…"특검 수용하라"
한덕수 총리 "재의요구권은 대통령의 권한이자 의무"
여당, 쌍특검법 등 국회 재표결 앞두고 이탈표 단속


'25.8%' 오늘(30일) 아침 발표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입니다.

2주 만에 또다시 이렇게 최저를 경신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70.8%' 해당 조사에서 처음으로 70%대를 넘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최홍태/리얼미터 선임연구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위기감에 결집을 해야하는 상황에서도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이런 모습들에 대해서 지지층이 많은 혼란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이 친한파, 친윤파 이런 계파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는 상황까지 갔었고요.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도 같이 불거졌었죠.]

과반 이상의 지지를 보여주던 보수 지지층에서도 지지를 거두는 현상이 포착되고 있다고 합니다.

[최홍태/리얼미터 선임연구원 : 어떤 일관된 지지선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는다. 변동폭이 커지고 있다. 이런 것들은 하나의 적신호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앞으로 당분간 '거부권 정국'이 펼쳐질 텐데…

이런 상황은 대통령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앵커]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임박한 상황입니다. 야당은 오늘 대통령실을 찾아갔습니다. 다섯 개 야당이 함께 했는데요. 규탄 대회를 열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준우 의원님, 지금 이승만 대통령하고 비교를 했습니다. 여소야대 정국에서는 불가피한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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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감시, 약자 보호, 국가 발전. 기자로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입니다. 끝까지 지켜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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