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예능으로서는 올해 최초로 통합 콘텐트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2일 전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100인의 요리사들이 유명 요리사 타이틀을 지켜야 하는 '백수저' 계급과 이에 맞서 최강자 자리를 노리는 '흑수저' 계급으로 나뉘어 요리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9월 30일 기준 넷플릭스의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는 지난주와 같이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이 차지했다. '무도실무관'은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를 감시하며 범죄를 예방하는 무도실무관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배우 김우빈이 주인공 이정도 역으로 활약했다.
3위에는 6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은 영화 '베테랑 2'가 자리했다.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베테랑 형사로 등장한 황정민의 열연과 연기 변신에 성공한 정해인의 모습으로 호평을 이끌기도 했다.
이어 정해인과 정소민 주연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 4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0월 6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5위는 지난 9월 21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다.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가 인간적인 열혈형사를 만나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액션 판타지 드라마로 배우 박신혜가 반전 연기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