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가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로제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오늘(2일) '로제가 12월 6일 신보를 발매하고 솔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식 SNS에 공개된 앨범 커버에는 사랑스러운 금발에 홍조를 띤 얼굴로 정면을 바라보는 로제의 모습이 담겼다. 마치 인형 같은 로제의 비주얼과 전체적으로 빈티지한 색감이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가운데 앨범의 제목 '로지(rosie)'도 함께 공개돼 로제의 아이덴티티를 가득 담은 음악을 기대하게 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신보 '로지'는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보다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로제는 지난 6월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 및 세계적 레코드 레이블 애틀랜틱 레코드와 레이블 계약해 국내외 활동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음악·뷰티·패션 등 여러 분야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는 로제의 글로벌 행보에 전 세계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12월 6일 발매되며 두 달 전인 오늘(2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