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디즈니+를 대표할 시리즈로 주목 받고 있는 기대작이 영화제에서는 어떤 반응을 얻을까.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박누리 감독)'가 2일 개막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BIFF)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GV 상영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까지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다.
지난 달 24일 예매 오픈과 동시에 3일과 4일 진행되는 GV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한 '강남 비-사이드'는 이번 부국제에서 전세계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어 폭발적 관심을 이끌고 있다. '강남 비-사이드' 팀은 작품의 첫 관객들을 직접 만나고자 부산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강남 비-사이드'는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영화 '돈' 메가폰을 잡았던 박누리 감독의 현실감 넘치는 연출과 스피드한 전개, 숨막히는 리얼 액션까지 다채로운 재미로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 부국제에서 감독과 배우들이 미리 언급할 작품 비하인드도 기대를 모은다.
'강남 비-사이드'는 부국제 최초 공개 후 올 하반기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