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대표할 새로운 얼굴들이다.
영화 '청설(조선호 감독)'이 2일 개막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부문에 공식 초청되면서, 작품을 이끈 주역 조선호 감독과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신나는 발걸음으로 직접 부산을 찾는다.
동명의 대만 레전드 로맨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작품이다.
먼저 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조선호 감독과 극 중 생활력 넘치는 K-장녀 여름 역을 연기한 노윤서, 꿈을 쫓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름의 동생 가을 역을 맡은 김민주가 참석해 레드카펫을 빛낸다.
3일에는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4관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최초 상영을 진행, 이후 GV를 진행한다. GV에는 사랑 앞에서 직진하는 용준 역을 연기한 홍경이 합류해 노윤서 김민주 조선호 감독과 함께 영화를 최초 관람한 관객들과 다양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오픈 토크에도 홍경 노윤서 김민주 조선호 감독이 참석, 약 1시간 가량 청량하고 설레는 분위기 가득한 영화에 대해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4일에는 오후 4시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3관 상영 후 약 30분 간 두 번째 GV를 진행, 마지막까지 홍경 노윤서 김민주 조선호 감독이 함께 한다. 영화의 디테일과 연출, 연기 비하인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계획이다.
'청설'은 부국제 최초 공개 후 내달 6일 극장에서 공식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